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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노인회로 바로서기를 리한구(본보 대표이사) 70~80세를 전후한 노인들은 한세상을 삶에 있어 고난의 연속에서 살고 있으며 얼마남지 않은 여생을 나름대로 보람 있게 보내려 하고 있다. 전 전두환 장인 이규동씨가 전국 대한 노인회장으로 있을 때 노인회다운 노인회가 구성되고 각도에 지부 각시군에 지회 각읍면에 분회가 차례로 구성됐다. 노인회 조직과 구성의 취지는 그야말로 죽도록 고생한 노인들에 대하여 취미활동과 조금이라도 편안한 여생을 보내도록 하고 경노사상을 기르자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 밑에서 형성된 노인회가 국가보조를 받아 나름대로 면모를 형성한 것도 사실이다. 시군의 노인회중에는 노인들이 협심하여 토산품을 만들어 내고 어느 노인회는 볏짚을 이용하여 생활용품을 만들어 다소 수입을 챙기는등 경제활동을 하여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건전한 노인회도 있다. 그러나 일부 노인회는 당초 노인회 구성 취지와는 반대로 일관해 차라리 노인회를 해산하여 노인회에 지급되는 각종 보조금을 종합하여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노인들 스스로가 말하고 있다. 여기에 노인회의 폐단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보자. 첫째 각 부락단위로 세워진 노인회관을 살펴보면 잘 운영하는 곳도 있으며 주로 60세 이상의 노인도 있지만 60세 미만인 젊은 사람도 같이 끼어들어 이른바 “고스톱‘과 화토놀이를 하고 술판도 벌여 끝내는 언쟁과 싸움으로 번져 막말로 ”개판’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둘째 회비를 내야 노인회원이 되는데 회비납부를 기피하고 주변을 맴돌이 하는 고로 대부분은 비회원 노인수가 많다. 셋째 경노의 일환책으로 노인들에게 자치단체에서 점심대접을 할 때는 주 로 여인 노인이 많으며 굶주린 노인도 있다. 먼저 입장하고자 아우성이며 먼저 입장한 노인들은 미리 준비한 봉투에 마른식품(물기 없는 식품)을 주어 담고 일하는 사람에게 다시 가져오라고 고성들이다. 이 광경은 차마 볼수 없는 지경이다. 그뿐만 아니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수건을 둘 또는 셋씩 받고 더 받기 위하여 이리 밀치고 저리 밀치는 꼴은 눈뜨고 볼 수 없다. 이곳 풍습이 이럴진대 남의 풍습도 같을 것이다. 고양은 고사하고 염치도 없으며 유치하기 짝이 없다. 때문에 생각 있는 노인들은 차라리 노인회와 노인모임을 외면한다. 사실상 그들과 자리를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문에 의하면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중앙에서 시군에 보조는 약 800만원이고 아산시에서는 5천만원이고 각 면에는 80만원 정도라고 한다. 이같은 예산을 차라리 노인회를 해산시키고 노인1인당 국책에 의해 년 10만원씩 지급하는 여비명목에 노인회에 보조하는 금액을 첨가 지급하면 전국 노인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 그리고 노인회는 부락단위로 자체 구성하여 자체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노인사회에서 터져 나오는 말이다. 넷째 80세 이상된 노인은 대부분 판단력이 희미하다.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구별하고 분별하는 능력이 뒤떨어진다. 이러한 점을 역 이용하여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들이 접근하여 수단것 이용하고 있다. 그렇게 할수 있으니까 하는 것이지만 지나친 감언이설과 어례는 모양세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여러 가지의 형태로 고난의 연속속에서 살아온 노인이지만 배우지 못해 무식하고 진실된 생활에서 부를 형성하지 못해 빈곤하지만 오늘의 현실을 젊은이들에게 물려준 사람들이다. 참으로 그 은공은 막중하다. 이에 보은해야 할 젊은이들이 생각하고 생각 해야 할 것이다. 노인문제는 노인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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