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움트는 지방선거 1년여 남겨두고 있는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움이 트고 있다고 한다. 지난 3년간의 기간동안 비축해온 저마다의 역량을 펴기 위한 또한번의 도전과 시련의 레이스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음이 직감되고 있다. 주위의 여론을 집약해 보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시장 출마 예상자들은 대략 5~6명선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차기 지방의회 선거가 벌써부터 여론화되고 있는데 대해 걱정이 앞선다. 자칫 지역 단합을 훼손시킬 우려기 있기 때문이다. 아산시 행정이나 의정의 잘잘못을 여론을 빌어 재단하려는 식이 그렇다. 자신의 소신을 발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하겠지만 비난을 위한 비난은 서로에게 상처만 주게 되는 꼴을 자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1년3개월이나 남아있는 지방선거에 먼저 불을 지핀다고 해서 표로 연결된다는 식의 구태의연한 발상은 버려야 할 것이다. 특히 무엇보다 선거를 의식한 나머지 선거법을 무시하고 경조사나 인사치레등이 빚어져서는 안될 것임을 각인해야 한다. 또 이번 설날을 의식해 주민 접촉으로 기반을 넓힌다는 식의 발상도 자칫 설 명절 분위기를 망칠 소지가 다분하다고 하겠다. 자신의 입지를 만드는 것은 맡은바 책무를 다 하는데 있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시장 후보 예상자만 하더라도 공직자 및 현직 공인이 대부분이다.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변칙적인 행보는 스스로의 입지를 외면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각자가 명심하길 바란다. 아울러 공직자 및 공인의 신분으로써 변치 않는 일관된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의 직분을 망각해 민심이나 공천의 눈치 살피기에나 혈안이 돼 있는 다면 행정공백 같은 부작용이 발생될게 뻔한 이치다. 18만 시민은 이를 귀담아 들을 것이며, 선거를 통해 판단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