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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이전 시급하다 임헌귀(신창면 읍내리) 여러사람이 모여서 일을 할 때는 의견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사람의 묘(墓)를 조성할 때 이 사람 저 사람 할 것 없이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하면서 끝내는 고성이 오고가고 하는 광경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의견백출이다. 그러나 일을 추진하는 집행자는 주관하는 사람의 “뜻”에 따라야 한다. 잘했던 못했던 간에 분묘(墳墓)가 형성된다. 그러나 행정은 분묘형성과는 다르다. 매매(每每) 사사(事事)가 이해득실이 모두 시민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도 서울의 배후도시, 쾌적한 관광도시, 온천의 휴양도시, 심지어 관광특구 지역이라고 입이 마르도록 주장하는 사람들은 바로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현실을 냉정하게 살펴보자. 전체 시가지는 잡상인으로 도떼기 시장으로 둔갑하고, 지저분한 오물과 악취는 차마 고개를 들고 다닐 수가 없다. 이것이 바로 쾌적한 관광도시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휴양도시라고 할 수 있겠는가?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 온양온천에 있는 관광호텔 네곳이 모두 폐업하고, 새로운 주인(경영자)으로 바뀌었다. 찾아오는 손님이 있으면 그렇게 했을까? 발버둥치면서 운영의 묘미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끝내 소생할 수 없어 매각처분이란 방법을 선택했을 것이다. 새로 주인된 사람들이 운영의 묘미를 살려내서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시가지 전체가 도떼기 시장으로 둔갑하더니 이제는 온양여관 뒤에서 아산경찰서 정문 앞까지 잡상으로 꽉차서 행보자가 통행조차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해버렸다. 빈곤한 사람이 연명하자매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변명하겠지만, 이것은 불법과 무법지대요, 행정관청이 있는 곳인지, 없는 곳인지 알 수 없는 곳이 아산시(온양온천)이다. 구시장(舊市場)쪽으로 시유지(市有地)가 근 3,000평중 공지로 700여평을 말끔히 정리(整理)하여 잡상인을 유치하거나 농특산물 및 수산물 상설 전용 시장으로 운용관리 할 것을 제언한다. 온양온천은 언제쯤이나 활기있는 지방 도시가 될지 아득하기만 하다. 행정지역 명칭이 아산시로 되고, 아산명칭을 강요하고 있음으로 음봉면에 있는 신생 아산온천(수온 28~26도)만이 독점 특혜를 받고 있다. 또한 일부 운수업자들은 거리의 상관관계로 인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온양온천은 보일러로 물을 가열한 “가짜” 온수고, 아산온천과 도고온천(수온 28도)은 지하에서 용출한 “진짜" 온수라고 선전한다고 하니 온궁 6백년 역사와 더불어 명맥을 지켜온 진짜 온천수가 어느새 가짜 온수로 오인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며, 요즘 관광홍보에도 ”온양온천“ 명칭이 제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온양의 유명한 관광호텔(온양, 제일, 그랜드, 인터파크)이 관광객이 찾아오지 않아 폐업을 하고 매각했으며,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 경영방식을 새롭게 하고 있으나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근본적인 문제는 행정을 책임진 사람이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하고, 적극협조와 관광특구의 명분을 살려야 한다. 말로만 아산발전 그리고 번영 살기좋은 휴양도시, 쾌적한 수도 배후도시, 위생도시를 만들겠다고 떠들고 있으니 가관이다. 전시가지가 도떼기 시장으로 둔갑한 것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당국이 부끄러움을 모르고 있으니 참으로 불쌍하다고 개탄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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