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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속철도 공단의 주먹구구 공사 고속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배방 역세권 주변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항의 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고속철도 공사장에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 화근이다. 주민들은 장재2리 마을 앞 1.25km의 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하지 않아 결국 소음 피해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사산된 송아지 한 마리를 고속철도 공단 현장 사무실에 끌고와 피해 진상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동안 공사피해로 인해 주민들은 한우 15마리가 피해를 입었고 양돈농가에서 모돈이 죽는등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고속철도 공단은 즉각 사과하고 현장조사를 벌여 사후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특히 주민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공사현장과 축사가 불과 50m에서 300m의 인접한 상태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분명 주먹구구식 공사가 이루어진게 분명하다. 우리는 고속철도 공단이 지난 수년간 부실 공사와 시공으로 논란을 일으켜 국가적인 재정낭비 사태를 겪었던 기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 부실 공사의 주역이었던 공단이 이번에는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 방음벽 설치를 하지 않고 일방적인 공사를 강행하려했다는 태도가 그렇다. 사전에 충분히 주변 여건을 관찰하고 대응 했더라면 이같은 문제는 없었을 터이다. 해당 주민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하루속히 실무조사팀을 구성해 현지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만일 피해의 요인을 제공했다고 한다면 응당한 보상이 뒤따라야 할 일이다. 고속철도 개통이 불과 3년여 남아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 아산시민 모두의 바램이면서 개발의 기대를 높여놓고 있는 역세권의 관문인 고속철도가 세심한 마무리 단장을 통해 공사를 마무리 해야 할 것이다. 공단은 더 이상 주먹구구식 공사가 이루어 져서는 안될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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