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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호 (00. 10. 30.월) 천안편입 주장에 쐐기박은 주민들

2007년 06월 13일(수) 21:22 [(주)온양신문사]

 

 

사설

천안편입 주장에 쐐기박은 주민들

 

  장재리 주민들이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이다. 이미 수년전부터 천안시 편입을 주장해온 일부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 역세권 편입지역 12개리 이장들과 주민들은 쐐기를 박았다. 더 이상 지역갈등을 부채질하지 말라는 강력한 결의라고 보여진다.

  배방지역이 수년전부터 소수 주민들로부터 생활권이 천안이니만큼 천안시로 편입해 달라는 주장이 제기돼온 것은 알려진 바다. 학교문제를 비롯해 각종 생활불편이 초래되고 있으니 아예 천안으로 편입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의 이같은 주장은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참아왔던 불만을 터트렸다.

  전체 주민들의 뜻도 아닌데다, 무조건적인 천안시 편입주장은 지역갈등만 낳고 결국 지역발전에도 배치되는 행위라는 것이다.

  최근 12개 마을 역세권 편입지역 이장과 마을주민들은 소수 주민들의 편입주장은 구태의연한 것이며, 지역갈등을 조장해 화합을 헤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더욱이 아산신도시가 이들 역세권 지역을 주무대로 펼쳐지고 있는 점은 더 이상 천안시 편입의 명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개발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다.

  신도시가 조성되면 그야말로 지역이 새 변화를 맞게 되고, 자연스레 지역발전의 효과를 얻을수 있는데, 공연히 천안편입으로 신도시 조성에 역효과만 초래할 것이라는 대다수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라고 할수있다.

  주민들은 천안시로 편입되어야 땅값 보상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진원지 없는 소문으로 주민들을 현혹시켜, 천안편입을 부추기는 말들이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공시지가가 천안이 높기 때문에 천안으로 가면 더 받고, 아산에 있으면 덜 받는다는 유언비어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더 이상 이 같은 소문이 확산시켜져서는 안 될 일이지만, 천안시   편입을 부추기는 더 이상의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임을 밝힌다. 아산시의 경우 신도시 조성이 조속히 진행돼 지역개발 이익이 시민의 몫으로 환수되기를 열망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장재 역세권 주민과 이장단들의 이같은 화합결의는 아산시민들 전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충분히 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시민들은 이같은 상황에서도 천안시가 장재 역세권 지역의 ‘황금알’을 천안으로 편입하려는 의도를 버려야 이웃 도시간의 건전한 경쟁과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한결 같이 지적하고 있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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