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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풍성한 10월 문화행사 10월들어 문화 및 각종행사가 풍성하다.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예술잔치인 설화예술제가 개막실을 갖고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되는가 하면 3년만에 실시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도 우중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룬 가운데 폐막됐다. 설화예술제는 이달말까지 국민생활관등에서 음악회(19일 19시)와 무용발표회(28일 19시)가 이루어져 향토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풍요로운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향토예술인들의 잔치에 온 시민의 따뜻한 격려와 참여가 있어야 하겠다. 10월은 수확과 문화의 계절답게 향토예술제 뿐 아니라 각종행사도 준비되고 있어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게 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동아시아지역 계획 및 주택기구 (EAROPH)제17차 세계총회가 그랜드호텔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개최돼 많은 외국인들과 학자들이 지역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이는 지금가지 국내 행사를 치러온 것과는 달리 세계 대회를 지역에서 개최함으로서 국제적인 관광회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는 호기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리틀엔젤스 공연이 13일 국민생활관에서 펼쳐져 꼬마 천사들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 14일에는 순천향대학교에서 한 ․ 일 째즈 콘서트와 17일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서예가이신 유산 김정국 선생의 제자들이 마련한 유산연서회전, 고불 맹사성 추모제(30일), 대통령배 항공스포츠대회(27일~29일) 등 10월은 세계적 규모의 행사에서부터 향토예술인들의 축제까지 크고 작은 행사들이 펼쳐져 풍성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토록 크고 작은 학술과 예술 행사 속에서 우리의 자세는 단순 행사를 치러냈다는 자족감보다는 내실 있고 지역화시켜 낼 수 있어야 한다. 학술과 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인식하에 행사준비는 물론 주변의 불편까지 살피는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야 하겠다. 줄줄이 행사로 인해 자칫 나태한 자세는 보이지 않는지 다시 한번 가다듬고 지역의 이익과 연관을 시켜 실속이 있는 행사로 치러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다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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