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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메아리 신도시개발 조속 시행하라 리한구(온양신문 대표이사) 아산지방에 신도시개발을 한다고 건교부는 지난 10월 10일 발표했으며 여러 보도기관들은 이를 크게 보도했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며 다행한 일이다. 신도시 개발에 관하여 지난 94년에 발표한 것을 6년이 지나도록 묻어두었다가 이제와서 개발한다고 발표하니 믿어야할지 믿지 말아야할지 의심하게 된다. 아산신도시 및 고속전철 역세권 개발계획도면을 보면 그 지역이 분명하게 아산땅에 개발하게 됐다. 그러나 각 신문보도와 TV보도에는 천안과 아산에 신도시 개발이라고 꼭 천안을 포함하여 호칭하고 있다. 이곳 아산주민들은 고속전철역이 아산땅에 있으므로 그 명칭은 천안이 아니라 아산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신도시 건설 대상지도 역시 아산땅이기 때문에 두가지 모두 아산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각 신문보도는 상관없는 천안명칭이 지명되고 있는지 매우 불쾌하다. 역명칭수호를 위하여 민간주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각계 관계기관에 건의 및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어느 역명칭도 당해지명을 따서 명명하는 것이 역사적 관례다. 때문에 고속전철 제1기착지 역명은 해당지명을 따서 하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주민들의 욕구의식에 편승하여 마치 자기들이 운동하여 아산역으로 하기로 한 것처럼 미리 선전하는 유지들이 있다. 표를 의식한 행동이라면 사실상 자기공로가 있다하더라도 그 공로를 주민공로로 전가해도 세월은 자연히 진실을 밝히게 된다. 이곳 주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고속전철 역세권 및 신도시개발계획에 묶여 6년간 소유권행사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생계상 매각 처분을 하고자해도 지가저하(地價低下)로 제값을 받지 못해 매매거래가 중단된 상태였다. 때문에 이곳 주민들의 피해가 많아 이번에 건교부가 발표한 신도시개발계획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의심하면서 이루어지기를 꼭 바라고 있다. 그동안 신도시 개발이란 명목으로 몇군대 개발을 했으나 정부가 끝까지 하지 않고 민간주도의 개발로 전락했던 것도 사실이다. 민간주도로 개발한 신도시의 형성은 건물들이 마치 성냥갑으로 쌓아 놓은 것 같아 자연미를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정부발표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이 2002년쯤 착공예정이라고 하나 유보되기 쉽다. 그러나 아산지구 신도시개발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자고나면 바뀌는 통에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지 헷갈린다. 타지역 신도시는 취소해도 아산만은 개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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