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아산역’명명 추진위에 동참을 ‘아산역’명명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모처럼 시민 사회단체는 물론 시의회 집행부 및 출향인들까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가지 목적인 아산땅인 아산신도시에 짓는 역사이름을 ‘아산역’으로 명명하기 위해서다. 남을 헐뜯기 좋아하거나 유언비어, 험담을 늘어놓기 좋아하는 사람도 모처럼 ‘아산역’의 당위성에 대한 ‘대의’에는 한뜻이다. 그도 그렇거니와 지난 5일 전격 구성된 아산역 명명 추진위원회는 아산시민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이것을 지역주의라고 지적하는 이도 없다. 왜냐하면 그 명분이 너무도 뚜렷한데다, 이론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추진위는 특히 구성과 함께 아산역으로 명명될 수 있도록 각계에 대한 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만일 이조차 외면할 경우는 좌시하지 않을 태세다. 추진위에는 각급 사회, 봉사단체를 비롯해 시민, 당, 행정기관 등이 총망라돼 있는 만큼 시민의 역량이 어느때보다도 크게 빛나고 있다. 더욱이 무엇보다 출향인들이 적극 나설 태세여서 우리의 땅에 건설되고 있는 ‘아산역’을 공식적으로 부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아산역’이라는 지명이 왜그리도 중요한지 우리는 택시업계의 예를 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택시업계는 만일 이곳이 ‘천안역’으로 될 경우 자칫 아산택시의 영업권을 뺏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아산땅에서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 지역땅 아산호에서 20년 가까이 골재를 채취하며 연간 수십억원의 수익을 올려가는 팽택농조의 상황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본다. 때문이라도 ‘아산역’이라는 지명에서 주는 영향력이나 의미는 더없이 큰 것이다. 지역간의 선의의 경쟁은 필요하다. 억지주장을 한다거나 한다면 불평등한 것일 수밖에 없다. 한편, 우리는 안산역 명명을 위해 긴급 구성된 추진위가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추진위 구성자체가 시만단체의 뜻을 담아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추진위가 해야할 책임은 막중하다고 할 것이다. 시의회 역시도 건의서를 채택해 이같은 뜻을 청와대과 국무총리실을 비롯 정부 관련기관에 보낸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며 오랜만에 시민의 힘을 모아 ‘대의’에 따라 ‘아산역’이라는 역사적인 명칭이 탄생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