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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회에서 오고간 의원 특혜설 만일 시청 산하 공무원들이 의원에게 과잉충성을 하기위해 특혜를 주었다면, 명명백백하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김상남의원이 제기한 ‘의원특혜설’ 주장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먼저 김의원이 제기한 배경에는 ‘성역이 없다’는 본보기를 보여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김의원은 동료의원의 부인이 운영하는 분뇨처리장 업체가 시 산하기관들의 90%이상을 계약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권이 개입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준규의원은 “분뇨처리업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 이후 2~3개 업체가 부도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이 정화조업체를 이끌어 왔다”며 김의원의 이권개입설은 말도 안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처럼 의원들 사이에서 이권 개입설이 제기된데 대해 의회는 물론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켜놓고 있다. 우리는 역시 밝혀진 사실을 차치하고 사건자체가 개인간의 감정싸움으로 비춰지고 있는데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 김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공무원의 과잉충성에 아부를 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런 악습을 고치라는 뜻에서 시정질의를 했다”고 발언 했다. 이에 대해 김의원도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김의원이) 본인에게 표를 찍어줘서는 안된다고 떠들고 다닌다”며 분을 추스르지 않았다. 자칫 본질이 흐려질 수 있는 이들의 감정싸움은 현명치 못한 생각이다. 김의원이 밝힌대로 성실히 거래처를 관리해 왔기 때문이라면 결백한 것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의원이라는 감투때문이었다고 하다면 사정을 달라질 수 있다. 이와관련해 의회가 읍 ․ 면 ․ 동 공사 업주와 관련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중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하니 이참에 사실진위도 밝혀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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