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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제 혹평 유감 박진서(아산시 행정지원국장) 지난 5월13일자 온양신문을 보면 "문화제 개선점 수두룩"이란 제하의 기사가 나왔는데 마치 금년 제39회 온양문화제가 문제점 투성이고 모든 면에서 잘못된 것으로 온양문화원의 설문내용이 보도되었다.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진흥 및 육성책무를 지닌 문화원에서 행사가 모두 완료되지 않은 행사기간 중에 설문조사를 하는 등 민감하게 관심을 갖고 행사를 평가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설문내용의 객관성이 결여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또한 여론조사의 전문성을 지닌 단체도 아니고 더욱이 전년도까지 문화제 행사를 주관해온 문화원이 새로 구성된 문화제위원회에서 주관했다고 하여 그토록 부정적인 내용만을 발표한 것은 행사관계자 입장에서 볼 때 잘된 점 보다는 잘못된 점을 꼬집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싶다. 물론 문화원에서 발표한 내용이 진실된 사실 그대로의 설문조사 내용으로 이해하고 싶지만 문화제행사에 대한 평가를 행사가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조급하게 서둘러서 한 사정은 무엇이며, 행사 전체를 보지 않고 일부만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였다고 판단되지는 않는지, 또한 설문조사 기관도 밝히지 않고 학생들이 행사장에서 설문지를 들고 다니는 것을 보았는데 년령별, 직업별, 계층별로 다양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졌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좁은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진정으로 온양문화제를 아끼고 승화발전 시키기 위한 생각이었다면 그동안 행사를 주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준비 기간동안의 잘잘못을 가려주고 조안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잘된 점은 칭찬해주고 부족한 점은 지적하여 더욱 훌륭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도출해주는 것이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세 상을 살아가는데 완벽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온양문화제 행사도 사람이 각색하고 연출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완벽한 행사라 하더라도 모든 시민을 충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며, 잘된 점도 있고 미흡한 점도 있게 마련이다. 금년 문화제 행사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행사를 치루기 위하여 전문 이벤트팀도 참여시키고 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다. 새로 출발한 온양문화제위원회의 짧은 준비기간과 단체에서 진행한 행사중 일부 종목의 차질, 심야 늦은 시간까지의 소음문제등 미흡한 점도 솔직히 시인한다. 그러나 금년도 행사는 4ㆍ28 이순신장군 탄신을 가리는 행사로서 문학강연회, 한ㆍ일 국제학술세미나, 무과전시의, 석전(돌싸움), 남해성수봉송, 궁도대회, 4ㆍ28생을 찾아라 등이 다채롭게 개최되었으며, 또한 우리나라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을 배려한 행사로서 컴퓨터게임, 테크노페스티발, 펌프펌프, X-스포츠 등이 개최되었고, 일반주민을 위한 임금님 암행, 강강수월래, 초롱불행렬과 불꽃놀이, 인천TV방송의 시민축하공연과 국악공연, 전통혼례, 풍물행사장 운영, 전통무술시연, 가족과 함께하는 라디오쇼등 그동안의 행사와는 많이 차별화된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예년과 달리 사행성 오락을 근절시키고, 먹거리부스 대다수를 관내 업체로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등 나름대로 시민들로부터 찬사와 함께 예년보다 많이 성숙된 긍정적인 행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금년 행사결과에 대해 앞으로 충분한 기간을 갖고 면밀히 분석하여 백서를 발간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 기록을 보존하고 잘된 점은 더욱 계승발전 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외래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고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종목을 개발함으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시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모든 행사를 부정적인 시각에서 매도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점은 칭찬해주고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보완해 주면서 여유를 갖고 모든 시민이 한마음되어 참여하고 우리 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당부하고 싶다. 본 내용은 본사의 주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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