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3 오후 05:56:05  

전체기사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아산의 길

커뮤니티

뉴스 > 기고/칼럼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246호 (00. 3. 25.토) 허술한 문화재 관리 문제없나

2007년 06월 10일(일) 14:08 [(주)온양신문사]

 

 

사설

허술한 문화재 관리 문제없나

  아산시의 문화재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이렇다 할 대책마련 없이 탁상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안일한 당국의 문화재 관리가 온양관광의 이면을 드러내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본보는 이달초 온양온천의 발원지인 온양관광 호텔내의 주필신정비와 영괴대의 해설표지판이 연대기술이나 사건기록이 사실과 다르다며 향토문화연구회의 주장을 피력한 바 있다.

  현재 표지판에는 영조 35년에 사도세자가 온양에 따라와 무술을 연마하던 화살터로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영조 36년(1760) 7월」이며 「사도세자가 영조를 따라와 무술을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지적했었다. 물론 이같은 주장 외에도 신정비 유래 연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도 지적했다. 이같은 주장이 제기된데는 해설 표지판 자체가 역사기록의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까닭도 있지만 이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또 귀중한 또 하나의 문화재인 인주 곶창지 성벽이 훼손되고 차량사고로 인한 붕괴의 위험이 내포되고 있는데도 보호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곳의 9기 비석 주변에는 각종 쓰레기가 널려 있어 문화재인지조차 의심스럽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색의 후속들이 이 곳을 찾아와 송덕비가 분실됐다며 진위파악을 제기하고 있는데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탁본을 뜨기 위해 비석을 훼손하는 사례마저도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충남 기념물 21호로 지정된 공세 곶창지의 훼손이 심해지고 있는데도 이렇다할 보호책이 마련되지 않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물론 시나 충남도에서도 이 곳을 복원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기는 하지만 엄청난 예산 소요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복원이나 정비가 필요한 때는 과감히 이를 시행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문화재는 복원만이 능사가 아니며 보호와 보전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해 두고자 한다.

  아산시는 이제라도 아산시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의 실태를 점검하고 보호나 보전이 요구되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

온양신문 기자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기고] 고령 보훈가족의 재가복지 현장 체험활동을 다녀와서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지역에 동화(同化)하고자 하는 노력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극단적 사회, 이성(理性)을 찾고 사고(思考)를 키우자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매너운전이 교통안전을 만든다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참 고맙고 든든한 호루라기 아저씨’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장항선 폐철도 활용…타지역 연계땐 ‘대박’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과장된 AI 공포, 삼계탕·오리찜 문제 없어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220만 삶 ‘AI 대혁명’ 불지핀 ..  

‘충남 일자리 정책 이끈다’ 제4..  

충무교육원, 이순신 나라사랑 교..  

“글로벌 기업 투자, 3력·광속으..  

지역 국회의원과 ‘13.5조 확보’..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도민과 함..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8..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침수 대응..  

어르신 목욕·이용 편의 높인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파라다이..  

[시대진단] 다수결이면 다 정의로..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연구학..  

충남교육청, 2026년 성과관리지원..  

“11월은 ‘정리정돈의 달’, 현..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의 ..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김..  

선문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과..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베이커리..  

‘그대! 80개의 나래를 펴라’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