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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사랑하는 정치인이길… 홍아영(염치읍 석정리) 어떤 후보가 당선될까? 저마다 꼭 당선되리라는 확신을 갖고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후보들을 볼 때면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교차하게 된다. 내가 확신해서 찍어준 후보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애써주길 바라는데도 결국 매스컴을 통해 보여지는 것은 서로 주먹질하고 싸우는 광경만 보게 될 뿐 도대체 저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한탄하게 된다. 그러니 유권자의 권리를 점점 포기하게 되고 어떤 후보가 나왔는지 관심조차 갖지 않는 민망한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다. 우리같은 소시민이 정치에 대해서 뭘 알겠냐마는 흑색선전에 남을 비방하는 소리들로 언성이 높아지는 합동연설을 듣고 있으면 짜증이 날 정도다. 남을 비방하고 타당을 손가락질하기 보다는 소신과 해야 할 일만을 알려 실천해 나간다면 굳이 “내가 이러한 일들을 했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국민이 먼저 알아주지 않을까. 선거때만 당선되기 위해 지역을 찾는 후보가 아니라 당선되고서도 고향을 잊지 않는 애틋한 마음이 있었으면 한다. 부디 정치인들이 자각했으면 한다. ‘정치개혁’까지 바라지 않더라도 내 고향만큼은 사랑할 수 있는 정치인들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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