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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신선생 영정도난 염티 대동리 사당, 문화재 관리 허술 염치읍 대동리에 위치한 만전당 홍가신 선생의 사당에 안치되어 있던 영정이 도난당해 아산경찰서가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 4월1일 주민들에 의해 도난 사실이 발견된 홍가신 선생의 영정은 1960년대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진 모사본으로 그동안 영당에 액자형태로 안치되어 있었다. 아산경찰서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사당 출입을 제한 시키고 지문검색을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의뢰하는등 수사에 착수했다. 홍가신 선생의 영정은 애초 영당에 진본이 안치되어 있었으나 일제시대에 도난 당한것을 국립중앙박물관이 찾아 현재 진본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번에 도난당한 영정은 1910년도에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영정을 보고 그린 모사본을 다시 1960년에 그린 것으로 감정가가 6백만원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가신선생 사당의 유품 도난은 이전에도 잔대와 향로등이 도난 당한적이 있으며 몇해 전에는 선생의 묘소에 도굴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구멍이 나있는등 도난의 위험을 받아온 상태에서 이번 영정의 도난은 문화재 관리의 허점을 보여주고 있다. 만전당 홍가신 선생은(1541~1615) 조선 선조때 공신으로 남양에서 출생한 후 아산으로 이사해 부여현감과 홍주 목사를 지내기도 했다. 특히 홍주목사 시절에는 홍산에서 일어난 「이몽학의 난」을 평정해 그 공으로 청난공신으로 녹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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