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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대 유치운동에 시민역량 결집돼야 우리는 그동안 수차례의 시민활동을 벌여온 경험이 있다. 역사명칭 되찾기 운동에서부터 함상박물관 유치, 최근에는 내고장 사랑하기, 내고장 상품팔아주기 등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활동이 당시마다 필요성과 충분한 명분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의 이러한 운동이 뚜렷한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하며 일부 기관이나 단체의 지엽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내고장학교다니기가 교육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가 하더니 이제는 그 열기가 슬그머니 수그러들고 있으며, 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고장사랑하기 운동이 일부 시민단체의 스티커 배부정도가 고작이다. 운동자체가 추상적이거나 현실적 여건은 외면되고 구호에만 치우쳐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중에 최근 이길영시장이 연두순시를 하면서 3대 유치운동을 전개하자고 주장하고 있dj 관심을 끌고 있다. 이시장은 신도시에 도청유지와 경찰종합학교유치, 관광지개발을 위한 민자유치등 3대 유치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중 신도시에 도청유치는 과학적인 당위성 부각과 함께 각종의 토론회 세미나등을 통해 시민과 추진주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실있는 도청유치’를 전략으로 삼고 있는 진척된 면도 보여주고 있다. 얼마전 최인기 행자부장관이 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청이전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도 있어 충남도의 열의와 함께 이에 수반되는 경제적 비용충당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게 됨에 따라 유치를 고무시키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3월말경 입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경찰종합학교 유치이다. 현재 전국 4곳에서 유치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경찰종합학교는 유치가 되면 교육도시의 부각과 함께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도시계획의 재정비로 삽교호와 아산호 주변 도고온천등지에 민자를 유치하는 유치운동도 고무적으로 들린다. 시민의 눈총도 마다않고 해외견학을 강행한 시의회와 정치권에 목소리를 높이는 시민단체, 진정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생활과 밀접한 장기적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도 시민과 지역의 지도자들은 시장 혼자만의 의견으로 끝나게 해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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