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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청렴을 위한 백절불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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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6일(금) 17:4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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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성구(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장) | ⓒ 온양신문 |
청렴(淸廉)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특히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우선적 가치로 뽑히는 것으로, 정부에서도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을 수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청렴·윤리 교육, 반부패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재직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또한 청렴과 윤리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소식지를 전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윤리위원회, 윤리후견인을 매월 운영할 뿐만 아니라, 공정한 직무수행과 업무추진 투명성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종 공직자들이 저지른 부정부패에 관한 사건들로 사회적 논란이 일어나곤 한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면 국민들은 부정부패에 연루된 공직자 개인만이 아니라 공직사회 전체를 지탄하며 실망하게 된다.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백절불요(百折不撓；백 번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는다)의 정신 함양이 필요하다. 이 사자성어는 후한시대 교현의 강직함을 칭송하여 지은 채옹의 글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정신과 자세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사자성어이다. 아무리 작은 유혹이라도 사소하게 생각하여 흔들리게 된다면 나중에는 큰 유혹에도 무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는 공직자는 더욱더 청렴해지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작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아야한다.
또한,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공평함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청렴은 포기할 수 없는 공직자의 사명이며 사회를 이끌어 가는 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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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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