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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생각한다 집단이기주의를 경계한다 이 남 규 (염티읍 백암리) 사람이 세상에태어나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의·식·주라고 하는 것을 배웠으며, 그것은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그 중요성이 증명되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사람이 태어나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더불어사는 공동체인 고향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의 뿌리를 찾기위하여 먼저 자기고향이 어딘가하고 고향을 찾으며 내고향 사랑운동에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같은곳에서 태어난 사람을 동향인이니 죽마고우니하면서 친근감을 갖고 각종 모임을 만들어 자기고향 사랑하기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자기들만의 문화, 풍습, 관습, 관행등 동질성을 인정하여 자기들만의 조직체를 구성하고 자기들만의 우정을 다지고 있는 것이 우리 민족고유의 미풍양속이다. 최근 우리들 주변에서는 이와같은 자기들 고향 고유의 미풍양속을 뒤로한채 오직 주민생활권과 행정편의, 교육문제등 지역편의주의를 내세워 인근 도시로 편입을 요구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같은 일로 너도나도 인근 도시로 편입을 원한다면 현재의 행정체계는 위협을 받고 행정의 공백을 초래하며 대혼란만 초래한다. 행정구역, 생활권이 달라 불편함을 느낀다고 주민의 요구대로 지역편입요구를 수용한다면 그동안 자기들만이 고이 간직했던 고향의 찬란한 지역의 역사, 언어, 문화, 경제등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만다. 우리나라의 현행 행정제도를 살펴보면 나름대로의 그지역의 특수성, 역사성, 경제성, 문화성, 주민의성격, 생활습관등의 동질성을 찾아볼수 있다. 이러한 주민의 동일된 구성원이 이질화된 인접의 구성원과 접목을 한다면 수십년동안 조상 대대로 이루어온 자기들만의 마음고이 간직한 미풍양속의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또한 그리운 자기들의 가슴속 깊이 간직한 향수에 젖는 고향마저 잃어버리고 만다. 모든것이 주민들의 편의주의에 의하여 행정이 흔들린다면 그 기초단체의 존폐가 위협을 받게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지역편의주의 도미노현상이 안 일어난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 또한 타시군으로 편입되면 발전이되고 현상태의 행정체제속에서 생활을 한다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논리는 명분이 서지 않는다. 이제는 전국민이 우리가 태어난 우리고향은 우리가 지키는 파수꾼이 된다는 일념으로 그간의 집단이기주의를 버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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