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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교육원 부지 공개모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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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9일(금) 15:3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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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진행되고 있겠거니 믿었던 충남도과학교육원이 암초를 만났다. 당초 후보지로 올랐던 3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던 법곡동 일대가 토지주와의 매각협상 결렬로 입지가 무산되고 2순위의 장존동 또한 마찬가지인 데다가 3순위의 배미동은 애초부터 기피지역이어서 처음부터 다시 입지 후보지를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 후보지 외에 제3의 후보지를 새로 선정하려면 행정적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필요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건립 및 개원시기 지연이 불가피하고 그나마도 적합한 토지가 나와야 한다는 전제를 달고 있어 자칫 지역유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일각에서는 현재 충남도교육청의 일처리가 미덥지 못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지 물색 및 선정을 비공개리에 진행하다 보니 막판에 이런 변수가 돌출하게 되는 것이라며 아예 처음부터 공개적으로 부지를 모집하라는 것이다.
이러이러한 위치면 좋겠고, 땅값은 어느정도 선, 기타 주변상황 등은 이랬으면 좋겠다고 예시하고 응모된 부지를 심사해 예시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부지를 선정하라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 내부적으로 부지를 선정해놓고 땅을 팔라고 하니 토지주는 토지주대로 한몫 잡으려는 심리가 작용할테고, 인근 주민들은 유불리에 따라 민원을 제기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요는 모든 일을 추진함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라는 말이다. 국가의 백년지대계와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라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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