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3 오후 05:56:05  

전체기사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아산의 길

커뮤니티

뉴스 > 기고/칼럼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사설] 아산학생 학력신장 위해 교육계 분발해야

2014년 02월 07일(금) 16:14 [(주)온양신문사]

 

아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충남도내 최하위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1~2013년 충남도내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로서 여러 가지 변수가 개입하는 대입 결과와 달리 객관적인 학력평가라는 점에서 실망스럽기만 하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사회 일각에서 학생들에게 과중한 시험부담과 과열경쟁을 유발한다 해서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는 평가도 있는 만큼 객관적인 학력평가의 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평가는 중3과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과목에 대한 전수평가를 실시해 이전 조사결과와 비교, 학업성취도를 계량화한 것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학력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돼 왔다.

이번 조사에서 아산 학생들은 중학교·고등학교 큰 차이 없이 보통학력이상 학생의 비율이 충남도내 하위권으로 나타난 것이다. 교육계는 물론 행정부나 시민들이 안타까운 것은, 아산시는 도내에서 교육투자에 관한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에 이 결과가 야속하기 짝이 없을 법도 하다.

그간의 교육투자라는 것이 소위 수도권 명문대학에 좀더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기 위한 임시처방이 아니었나 지적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된 것이다.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에게 과중한 공부 부담을 지우는 것은 너무 비교육적이라 하여 다양성·수월성 교육을 적극 권장해온 것이 사실인데 사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객관적인 학력수준이 정도 이하로 저하돼 있다면 그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이 결과에 대해 지역 교육계는 긴장할 필요가 있다.

아산시의 대입시 전략은 널리 알려졌듯이 수시 등에 편중돼 있다. 이는 상위권 학력의 학생이 적으니 정시는 힘들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스스로 학력이 안좋다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다. 언제까지나 이럴 수는 없지 않은가.

이제라도 늦지 않다. 지역교육계는 좀더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역사회 또한 당장의 달콤한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는 아산교육을 위해 응원하고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기고] 고령 보훈가족의 재가복지 현장 체험활동을 다녀와서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지역에 동화(同化)하고자 하는 노력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극단적 사회, 이성(理性)을 찾고 사고(思考)를 키우자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매너운전이 교통안전을 만든다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참 고맙고 든든한 호루라기 아저씨’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장항선 폐철도 활용…타지역 연계땐 ‘대박’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과장된 AI 공포, 삼계탕·오리찜 문제 없어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220만 삶 ‘AI 대혁명’ 불지핀 ..  

‘충남 일자리 정책 이끈다’ 제4..  

충무교육원, 이순신 나라사랑 교..  

“글로벌 기업 투자, 3력·광속으..  

지역 국회의원과 ‘13.5조 확보’..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도민과 함..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8..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침수 대응..  

어르신 목욕·이용 편의 높인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파라다이..  

[시대진단] 다수결이면 다 정의로..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연구학..  

충남교육청, 2026년 성과관리지원..  

“11월은 ‘정리정돈의 달’, 현..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의 ..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김..  

선문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과..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베이커리..  

‘그대! 80개의 나래를 펴라’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