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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태교란식물, 식중독

2013년 07월 27일(토) 13:29 [(주)온양신문사]

 

[사설] 생태교란식물 제거 시민 나서야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교란동물을 보면 뉴트리아, 블루길과 큰입배스, 황소개구리와 붉은귀거북, 곤충류에서는 중국꽃매미가 있다.

식물의 경우는 가시박·가시상추·단풍잎돼지풀돼지풀·미국쑥부쟁이·서양등골나물·털물참새피·물참새피·도깨비가지·서양금혼초·애기수영·양미역취 등이 있다. 동물의 경우는 특정환 환경에서만 볼 수 있는 반면, 식물은 이미 우리 주위까지 깊숙히 들어와 있어서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 생태교란식물이 왕성한 번식력으로 주위에 창궐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식물들은 식물 자체 독소도 있지만, 개체 자체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져나감으로써 토종식물들이 설 자리를 잃고 도태될 우려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1개체당 한번 꽃을 피워 날려 보내는 씨앗이 1천여 개에 달해 한번 자리를 잡으면 일대가 초토화된다. 지금 아산 수장리 곡교천 일대가 그렇게 점령을 당한 상태다.

생태교란식물은 매우 강한 번식력을 갖고 있어서 단순히 줄기를 잘라서 당대만 제거한다고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뿌리까지 뽑아서 말려죽여야 한다. 생태교란식물 제거에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시민이라면 야외 나들이를 나갔을 때 주위에서 이 식물이 보이면 즉시 뽑아버리기를 당부한다. 꽃이 피면 이미 늦다. 지금이 개화시기라서 눈에 보이는대로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사설] 여름철 식중독사고 주의해야

최근 고온다습한 장마철이 지루하게 이어지면서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달초 정부기관에서 발표한 식중독지수는 이미 위험단계를 훨씬 넘어가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음식물 조리후 3~4시간 내에 부패하기 쉬워 단순 주의 만으로는 사고를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음식점이라든지, 단체 급식소 같은 곳에서는 조금만 부주의해도 대형 집단 식중독사고가 발생하기 쉬움에 따라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식중독 발생의 으뜸 원인은 덜 익은 음식과 조리 후 오래된 음식으로, 특히 날고기나 생선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조리하는 것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급식현장의 불결한 위생상태는 집단식중독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조리해 오래 보관하지 말고 적당량을 조리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버리기 아깝다고 2차, 3차 변형가공을 거치는 경우라든지, 별도로 싸달라고 해서 장시간 이동후 섭취하는 등의 위험한 행위는 삼가야겠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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