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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충남과학교육원 아산입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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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수) 11:3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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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아산시로의 입지가 무산된 것으로만 여겨졌던 충남과학교육원이 드디어 아산으로 들어온다. 그것도 그동안 아산시의 개발중심축에서 벗어나 있던 법곡동, 혹은 장존동으로의 이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이다.
충남도교육원은 지난 3월 충남과학교육원 입지선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6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9월 최종보고회를 갖고 법곡동을 최종입지로 확정했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곳으로 이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차점지인 장존동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사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충남도교육청은 아산시가 제안한 부지 교환조건에 대해 기부채납이 아니면 수용이 어렵다면서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 쪽에 새로운 부지를 물색중인 양 흘려, 지역사회의 애를 태웠다.
아산시와 지역교육계는 물론이고,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도 충남과학교육원은 아산으로 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고, 본지 또한 이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동시에 왜 과학교육원이 아산시로 와야 하는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상세한 설명과 유치 분위가 확산에 일조를 한 바 있다.
결국 도교육청은 이러한 열망을 받아들여 아산으로의 입지를 확정하고 3개 후보지를 면밀히 비교분석한 끝에 최종적으로 법곡동 부지로 확정한 것이다. 여기에 김종성 교육감의 과학교육원 아산 입지라는 공약이행을 위한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기꺼울 따름이다. 또 몇 번의 완곡한 거절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유치를 추진한 아산시의 노력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아산입지는 확정됐더라도 아직 넘어야 할 고개는 적지 않다. 법곡동으로 정해놓고도 장존동으로의 변경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토지매입 등 쉽지 않은 문제가 돌출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충남과학교육원은 201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어렵게 유치한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교육의 요람이 정상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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