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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 메아리 홍병선 (시인) 충무공 동상부지
1998년 충무공 서거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민족의 태양이신 충무공은 어린아이 들로부터 어른들까지 이미 알려지신 세계적 인물로 우리민족이 자랑하는 분이시다.
또한 아산의 현충사와 충무수련원등을 위시하여 충무공 정신과 모든 사료, 유적이 잘보존되어 있고 충무공 하면 아산땅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설명이나 홍보할 이유가 없는 그분의 동상을 아산시민의 성금으로 세우는 뜻은 이시대에 그분의 충효사상과 나라사랑이 매우 절실하다는 이유와 그뜻을 후세에게 우리아산에 새로운 이미지와 목표로 부각시키고자 함이라 생각된다.
날이 갈수록 빛나는 충무공의 충절과 나라사랑 정신이다.
그런 뜻이라면 동상의 규모나 입지 등 모든면에서 그에 맞는 원칙이 정해져야 한다. 그런데 온양신문에 충무공 동상의후 보지로 물색된 곳을 보면서 실망을 금할수 없어 몇마디 제언을 한다.
첫째로 동상후보지로 현충사를 꼽고 있다.
동상을 세우는 시유는 아산의 상징이 충무공이요 아산이 충효의 지원지임을 알리고자 하는데 그이유가 있으리라본다.
그러하다면 현충사를 멀리 벗어나서 동상자체로도 위력을 발휘하고 충무정신을 발산하도록 안목을 넓혀 웅비하고 틀이 큰 아산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며 아산시민보다는 대외적인 홍보 차원에서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예산에 맞춰야 한다고 졸속한 건립이나 후보지가 정해진다면 건립자체가 무의미 하고 자칫 욕되게 할 수 있다.
그러면 차라리 아니 세우는게 낮다는 생각이다. 또 한곳은 시청사 앞을 들고 있다.
시청앞 광장은 시민공원도 아니며 주차장 용지로 구입한 부지라서 자칫 아산시 청사의 조형물도 아니어서 주차장의 조형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동상건립이 축소 지향적으로 전락하여 시민의 뜻과 정신에 어긋나고 동산건립을 우습게 만들어 충무공의 존엄성에 누가 미칠까 걱정이 된다.
투고자의 생각으로는 아산전철역이나 아산만의 광장에 세워서 아산이 충효의 진원임을 대외에 선양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발전하는 아산시가 크고 넓고 멀리 바라본다는 안목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마디 제안하는 바이다. < 예총아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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