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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메아리] 속설과 혹설에 대하여

2011년 07월 06일(수) 09:08 [(주)온양신문사]

 

↑↑ 리한구 온양신문 대표이사

ⓒ 온양신문

말도 안되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다고 조소하겠지만 참고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속설에 의하면 유사이래의 운세로 따져 상원갑(上元甲) 3천년과 하원갑(下元甲) 3천년을 말하고 있다. 지금은 상원갑의 말기(末期)에 해당하고 또는 하원갑의 시초(始初)라고도 한다. 상원갑 3천년은 물질본위(物質本位) 시대이며 군왕 중심주의 시대이다.

물질문명의 문화는 욕심을 낳고 욕심은 이기성에 따라 서로 먼저 많이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낳고 다툼의 소용돌이 속에 권력행사가 형평성을 상실하게 된다. 이것들이 현실의 좋지 못한 양상이며 분쟁이다. 국가대 국가들도 같은 형태라 하겠다.

그러나 하원갑 3천년은 인심본위(人心本位) 시대가 된다고 한다. 사람들이 서로 귀한 존재임을 알고 사람 섬기기를 하늘처럼 섬기고 욕심보다는 진리(眞理)와 선심(善心)을 우선하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그래서 사람들만이 하늘 이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기에 인시천(人是天) 임으로 이 세상이 곧 하늘 나라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내세관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깜짝 놀라는 말이 될 것이다.

사람 뿐만 아니라 삼라만상은 모두 시천주이며 언젠가는 죽는다.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쳐도 죽는다. 백년을 살지 못하며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죽을 때 1원 하나 가지고 가지 못한다 실예로 정주영과 이병철도 죽을 때 1원 한장 가지고 가지 못했다.

대통령을 역임한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들은 마치 도도히 흐르는 한강물에서 반짝 생긴 물거품과 같다. 잠시후에 거품은 사라져 버린다. 하원갑 3천년 시대는 이러한 난잡상을 해탈한 세상이 된다고 한다. 군주가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많은 적군을 죽인다. 죽이기 위해 무기를 발전시키고 발전양상이 현대화했다.

여기에 따라서 생활문화도 자연히 발전했다. 이제는 핵탄이 발명되고 단추 하나만 누르면 폭파하여 하나 밖에 없는 지구가 멸망하게 된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할 것인가? 이것이 선천운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후천운은 인심본위시대 즉, 신화(神話)시대라고 한다. 몸과 마음을 나누면 둘(2)이지만 합하면 하나(1)다. 마음따로 몸따로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성품(性品)과 신체(身體)는 쌍전(雙全) 해야 비로서 완전한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다.

사람의 의식구조는 하늘을 대신하기 때문에 사람이 곧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신화적 존재이며 진일보(進一步)하여 신화시대 건설을 후천 5만년으로 간주하고 있다. 도덕이 전제된 신화시대가 지상천국 이라고 할 것이다.

계절상으로 봄은 왔지만 잔한(殘寒)이 있는 한 꽃이 피지 못한 것과 같이 후천의 새 운수는 선천의 잔재가 있는 한 새로운 세상을 보기 어려운 것이 바로 운수관계라 하겠다.

세계적으로 수다(數多)한 종교가 있으며 종문(宗門)에 따라 의식(儀式)이 다양하다. 그러나 신앙의 종지(宗旨)는 대동소이하다. 때문에 종교 문호(門戶) 개량문제가 생길 것이며, 종교인수가 비대해지면 자연히 정치에 관여하게 되고 정치에 관여하면 자연히 파벌싸움이 일어난다.

그래서 결국은 공도동망하게 되니 문호적 종교를 타파하고 개인적 종교로 귀착될 것 같다. 자기가 하늘이니 자기자신의 정당한 마음과 바른 기운을 지키고 신앙하는 길이 좋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속설이며 혹설이라 할 것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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