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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 메아리 김동직 도고면 도산리 산림조합의 허와 실
우리나라는 산림면적이 전국토의 70%에 이르고 인구밀도는 세계에서 1~2위를 다투는 고밀도 국가이다.
21세기 우리나라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영토의 확장이 없는한 국토의 활용도를 높여야 하고 국토의 활용도를 높이는 길은 전국토의 70%에 해당하는 산림의 자원화를 기하는 길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강력한 산림정책에 의한 결과라기보다는 연료혁명의 덕택으로 산림의 푸르름만을 되찾았으나 그 푸르름을 가꾸고 다듬는 육림이 없는것이 순길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다.
이렇듯 위약한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을 뒷받침 하기위해 전국에 산림조합이 조직되었고 이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는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일선조합에서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산림정책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본다.
한가지 예를 적시해 본다.
년초에 산림조합 중앙회장이 TV를 통해 공약하기를 각시군단에 영림작업반을 설치, 운영하여 영세산주의 희망에 따라 식목을 포함한가지치기, 하회작업등 영림사업 전반을 대행하되 연합회에서 고시한 저혐한 가격으로 대행 할뿐 아니라 도시민의 편의를 위해 선대산소의 벌채작업까지 대행해 주겠다고 공언한바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앙시책이 일선조합에서 얼마나 착실히 이행하고 있느냐고 반문해보면 오늘의 일선 단위조합의 위상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21세기 우리나라가 지향하는 산림의자원화는 육림사업의 성패에 달려있다.
특히 대종을 이루고 있는 영세산주에 대한 육림지도는 물론 육림작업의 대행은 일선 단위조합에서 시급히 이행하여야 할 당면과제가 아닐수 없다.
필자도 영세산주의 한사람으로 조림한지 5년이 지났으나 산림조합의 사후관리지도를 한번도 받아본 경험이 없다.
그렇다고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아니다.
모두에게 지적한바와 같이 우리나라 산림의 자원화는 식량증산에 버금가는 국가적 과제인데도 이를 앞장서 수행하여야할 일선단위조합에서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름만 가지고 있는 간판은 내리니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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