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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 메아리 김완규 아산시 권곡동
천재와 둔재 (21세기의 영웅)
하후는 학원장과 고등학교 교사 사이의 대화중 누구는 나눗셈도 못하고 또 누구는 한글도 모른다고 한탄을 한다.
그 누구 누구는 초등학생도 중등학생도 아닌 고등학교 3학생이라고 한다. 천재와 둔재의 사이는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 본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에 하늘아래 둘도 없는 바보취급을 받았다.
그리고 열살때 퇴학당한 '파카소'에게 가정교사는 "神으로부터 버림 받은 구제불능의 저능아"라는 말을 남기고 탄식하였다고 한다.
또한 '하이네'의 어머니는 "제발 백치처럼 행동하지 말라"며 자식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내가 전생에 무엇이 잘못되어 저런 저능아를 낳았을까하고 한숨을 길게 쉬면서 하늘을 원망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훗날 최고의 발명왕이 됐고 세기의 화가요, 세계적인 시인이 됐다. 그들 뿐만 아니다.
뉴튼, 다윈, 아이슈타인등 인류역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많은 인물들이 어린 시절에 학교 교육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지진아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조선시대의 정승 '김준경'은 "쓸모없어 보이는 사람일수록 그사람의 마음의 자루에 손을 넣어 더듬어 보라"고 하였다.
그러면 참으로 훌륭한 보배가 마음의 주머니 속에 가득차 있을것이라고 하였음을 생각해 보면 우리 인간에게는 저마다의 잠재적 능력이 있어서 그 능력을 개발 발전시킨다면 사회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인재임을 간파한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옛날 서당과 향교 또는 서원에서는 기초학문인 천자를 시작으로 소학, 대학 논어 맹자 등을 가르치고 관료의 양성이 나 유학 보급이라는 제한 된 목적을 지닌 교육이었던 탓에 생도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은 하지 못했다.
21세기를 향한 오늘의 우리나라 교육은 어떠한가?
청소년들의 잠재적 능력은 무시된채 입시 교육에 전념하고 있는 학교 교육과 학부모의 태도 때문에 천재가 둔재로 바뀌어 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내년부터 우리나라에도 소규모의 특성화 고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한다.
디자인고, 자동차고, 요리고, 미술고, 양복, 양재고, 미용고, 간호고 등등 다양해 질것이나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당분간 성과를 얻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입시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성과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저마다 지니고 있을 잠재력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21세기의 주역으로 우리나라의 빛나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천재 아닌 둔재라는 이름의 자녀를 가진 학무모님 들께서는 걱정 하실 일이 아니라고 당부하고 싶은 마음이다.
산수(수학)를 못하는 학생도 물건 사고 셈 할때는 정확하게 할것이고 글쓰는 재주는 부족하나 말 잘하고 노래 잘부른다면 어찌 지진아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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