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무릉도원(武陵桃源)이란
|
|
2010년 08월 31일(화) 15:03 [(주)온양신문사] 
|
|
|
‘무릉도원’이란 말은 여러 책에 간간히 수록되어 있어 도대체 무릉도원이 무엇인가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내가 책을 보니 자세한 내력이 기록되어 있어 참고로 기술해 본다.
옛날 진(晉)나라 태원(太元) 연간에 무릉(武陵)에 한 어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때와 같이 고기를 잡기 위해 작은 배를 저어 골짜기의 강을 따라 올라갔다. 얼마나 멀리 왔는지 모르지만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는 낯선 곳이었다.
근처에는 복숭아 나무 숲이 있었는데 넓이는 눈대중으로 보아 몇 백보(步)가 되었다. 잡목 하나 없는 복숭아 나무 숲으로 들어가자 그윽한 향기가 코를 찔렀다. 어부는 불현듯 숲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어 다시 배를 저어 안으로 들어가자 막다른 곳에 이르렀다. 약간 떨어진 곳에 동굴이 하나 있어 어부가 그 안으로 한동안 들어가니 비로소 닭울음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사람들을 발견한 어부는 멍하니 선 채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진(秦)나라 때에 진시황제의 폭정을 피해 산으로 숨었던 사람들이다. “우리 조상들이 처자 권속을 데리고 이 곳으로 온 후 한번도 절경 밖에 나간 적이 없습니다. 결국은 다른 사람과는 상종할 기회가 없어진 것이지요”
그렇다 보니 한(漢)나라도 모르고 위(魏)와 진(晉)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들은 어부의 설명에 감개가 무량한 표정들이었다. 그 곳에서 얼마간 지내다가 어부가 돌아올 즈음에 이르러 “우리에 대한 얘기는 하지 말아주십시요” 신신당부했지만 어부는 군데 군데 표시를 해두었다. 집으로 돌아오자 우선 관가에 들러 자신이 경험햇던 일을 죄다 얘기했다. 흥미를 느낀 관장이 사람을 보내 그 곳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나 예전에 갔던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느 때인가 남양에 사는 「유자기」라는 사람이 이 얘기를 전해듣고 무척 기뻐하였다. 그는 ‘무릉도원’을 찾아가려고 준비를 서둘렀으나 그만 병이 들어 죽고 말았다. 그 후부터 이곳을 찾아가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충북 제천에서 약 28km쯤 떨어진 곳에 주천면이 있으며 이곳은 경상북도 지역이며 등산 및 수렵차 간간 들른 곳이다. 이곳에서 치악산쪽으로 약간 들어가면 ‘무릉계곡’이라고 호칭하는 곳이 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깊은 산골짝이다. 세상 사람들이 아마도 ‘무릉도원’이란 역사적 소문에 따라 복잡한 세상인심과 서세동점으로 괴이한 인심풍속에 염증을 느끼고 즉 도덕관심이 점진 소멸된 것에 염증을 느끼고 찾고 싶은 곳이 바로 ‘무릉도원’ 아닌가 한다.
청명한 풍경 잡음이 없고 오직 흐르는 물소리가 자연 그대로를 느낄수 있기 때문에 뜻있는 사람들이 우연히 한사람 두사람씩 호칭하게 된것이 자연스럽게 ‘무릉도원’이라고 했나보다. 정치는 모든 국민이 고루 잘 살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정치라고 하겠다. 그러나 요즘의 정치인들은 자신의 신상적 입신양명 쪽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 유감이다. 또한 이 기사는 유명한 시인(詩人)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시(桃花源詩)에서 이상향(理想鄕)의 세계를 몽상한 듯 하며 삼국지에서 유비·관우·장비 3인이 도원(桃園)에서 결의형제를 맺은 일화도 있다.
|
|
|
|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
|
|
|
|
|
|
|
|
|
|
|

|
|
|
|
최근기사
|
|
|
|
|
220만 삶 ‘AI 대혁명’ 불지핀 ..
|
|
‘충남 일자리 정책 이끈다’ 제4..
|
|
충무교육원, 이순신 나라사랑 교..
|
|
“글로벌 기업 투자, 3력·광속으..
|
|
지역 국회의원과 ‘13.5조 확보’..
|
|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도민과 함..
|
|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8..
|
|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침수 대응..
|
|
어르신 목욕·이용 편의 높인다…..
|
|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파라다이..
|
|
[시대진단] 다수결이면 다 정의로..
|
|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연구학..
|
|
충남교육청, 2026년 성과관리지원..
|
|
“11월은 ‘정리정돈의 달’, 현..
|
|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
|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의 ..
|
|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김..
|
|
선문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과..
|
|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베이커리..
|
|
‘그대! 80개의 나래를 펴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