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3 오후 05:56:05  

전체기사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아산의 길

커뮤니티

뉴스 > 기고/칼럼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민족의 아픔과 함께한 신창초 100년

2010년 08월 31일(화) 14:59 [(주)온양신문사]

 

오는 9월 17일은 아산 서남부권의 유서 깊은 초등교육기관인 신창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신창초등학교는 1910년 9월 17일 개교한 이래 올해 2월 11일 제98회 졸업식을 치르면서 총 7천223명의 인재들을 배출해냈다.

아산에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는 지난 2008년 100주년을 맞은 온양초와 올해 100주년 되는 신창초, 그리고 내년 100주년을 맞는 영인초 등 3개 학교에 불과하다. 당시 아산지역은 신창현과 아산현, 온양군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었고 각 지역 중심지으로 보통학교가 세워졌던 것이다.

신창초등학교가 개교한 1910년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강제로 합병된 해이기도 하다. 특히 개교기념일인 9월 17일과 경술국치일인 8월 28일과는 불과 20여일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민족의 아픔과 함께 성장한 학교라고 할 수 있다.

신창초등학교는 그후 6·25 전쟁의 와중인 1952년 교육부지정 실과 연구학교, 1955년 교육부지정 건강 연구학교, 1958년 교육부지정 과학 연구학교를 거쳐 2000년 도지정 에너지절약 시범학교, 2001년 농어촌 거점학교 지정, 2002년 시지정 학력신장 시범학교, 2004년 시지정 독서교육 연구학교, 2010년 도 지정 토론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면서 작지만 알찬 학교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현재 신창초등학교는 13학급으로 편성돼 있으며 병설유치원 1학급을 포함해 35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신창초등학교는 일찌기 농어촌 학교로서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로 하여금 1인1기를 갖도록 지도해 사물놀이부와 윈드오케스트라는 시나 도 대회는 물론 전국 대회에서도 쟁쟁한 학교와 겨룬 끝에 수차례 입상하고 또 지역의 대·소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명성을 떨치고 있다.
애국지사 고 임형선 선생의 모교이기도 하며 현재 아산시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도 동문이다.

역사가 오래 됐다고 꼭 명문이 랄 수는 없다. 그러나 유구한 역사를 지나오면서 축적된 동문들과 그들이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을 감안할 때 초급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그 가치는 단순히 규모나 학생수에 비견할 바 아니다.

오는 9월 12일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신창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근세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신창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며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는 개교 기념식이 되기를 바란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기고] 고령 보훈가족의 재가복지 현장 체험활동을 다녀와서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지역에 동화(同化)하고자 하는 노력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극단적 사회, 이성(理性)을 찾고 사고(思考)를 키우자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매너운전이 교통안전을 만든다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참 고맙고 든든한 호루라기 아저씨’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장항선 폐철도 활용…타지역 연계땐 ‘대박’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과장된 AI 공포, 삼계탕·오리찜 문제 없어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220만 삶 ‘AI 대혁명’ 불지핀 ..  

‘충남 일자리 정책 이끈다’ 제4..  

충무교육원, 이순신 나라사랑 교..  

“글로벌 기업 투자, 3력·광속으..  

지역 국회의원과 ‘13.5조 확보’..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도민과 함..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8..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침수 대응..  

어르신 목욕·이용 편의 높인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파라다이..  

[시대진단] 다수결이면 다 정의로..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연구학..  

충남교육청, 2026년 성과관리지원..  

“11월은 ‘정리정돈의 달’, 현..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의 ..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김..  

선문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과..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베이커리..  

‘그대! 80개의 나래를 펴라’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