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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메아리> 황당지설로 혹세무민하지 말자

2010년 07월 06일(화) 14:24 [(주)온양신문사]

 

 

▲ 리한구 본보 대표이사

 성현(聖賢)들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은 불택선악(不擇善惡)이라고 했다. 선(善)도 이치(理致)이고 악(惡)도 이치(理致)다. 선이 있기 때문에 악이 있고 악이 있기 때문에 선이 존재한다. 사람들이 선과 악중 어느 것이든 행사함에 있어서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에 따라 그 결과가 반드시 지어질 것이다.

 

사람들이 공생공영적(共生 共榮的) 생활을 함에 있어서 악보다 선쪽으로 치중하고 또한 그쪽으로 권유하는것이 상정(常情)이다. 그것이 바로 종교다. 우매한 사람들을 잘 효유해서 착한 사람이 되도록 함이다.

 

종교의 상위급 지도자들은 현대 문명쪽으로 말을 하면 정통적인 종교이념과 의식에 반(反)하는 난법(亂法)자라고 하며 자기들 종교에 성실하면 현대문명에 대하여 소홀 하게되니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난처한 처지라고 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전통적인 의식에서 조금씩 조금씩 알게 모르게 현대 문명쪽으로 가미(加味)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기독교측에서는 천당설을 불교측에서는 극락세계를 주장한다. 현대 문명으로 보면 천당과 극락세계는 죽엄의 세계를 의미한다. 요즘 어느 교회에서 계시한 현수막에 “혼자 천국 갈 수 없잖아요”라고 했다. 즉 죽음의 세계로 혼자 갈 수 없으니 다같이 가자는 뜻으로 해석하게 된다.

 

물론 사랑과 선행을 많이 해 예수님의 은덕으로 살기 좋은 천국에 같이 가자는 것이겠지만 예수께서는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이 구원을 받어 진리를 아는데에 이르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했다. 진리는 진실이며 참된 이치이며 참된 도리를 말씀하신 것이다.

 

필자는 생각해본다. 예수와 석가의 교훈 그대로 어김없이 실천하면 우리들이 살고 있는 곳에 지상천국과 극락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함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저 먼 세상에 천당과 극락 세계가 있는 것처럼 본듯이 말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유사이래로 천당과 극락세계에 다녀온 사람이 있는가? 석가와 예수는 틀림없는 인간이며 그분들은 도통한 성현(聖賢)이시다. 수 천 년 전의 미개한 인간들을 그 시대 사항에 적응한 교화방법으로 실천하게 하는 교육적 효유가 곧 종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뒤 사람들은 내세관(來世觀)이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유혹했다.

 

지금도 일부 교역자들이 내세관이 없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라고 한다. 지금 과학이 발달하여 달에도 가고 화성(火星)에는 물(水)이 있어 새로운 생물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어쨌던 ‘부지명지소재(不知明之所在)어든 원불구이수아(遠不求而修我)’어다. ‘밝은 곳을 알지 못하면 먼 곳에서 구하지 말고 가까운 자기에서 찾으면 된다’이고 ‘부지덕지소재(不知德之所在)어든 요오신지화생(料吾身之化生)’이라 ‘덕이 있는 곳을 알지 못하면 자기몸을 다스리고 헤아려서 화생하는 것이 곧 덕(德)’이라고 했다.

 

덕(德)은 배운 것을 의미하고 배움은 바르게 수신(修身)한 것을 덕(德)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실수를 하고 후회하면서 부덕(不德)함을 말하고 있다. 참으로 훌륭한 표현이다. 반대급부(反對給付)를 전제한 사랑과 선행은 상업적 사랑이며 선행이다. 그야말로 진정한 사랑과 선행은 반대급부가 전제된 것이 아닌것이 진정한 사랑과 선행이다.

 

하나님은 진리를 깨달아 좋은 사람 되기를 원하고 있다. 참선하는 고승들은 부처님이 먼 곳에 계신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 계시다고 한다. 이런 말은 무속인들에게는 통할 수 없는 말이 될것이다.

 

일부 기독교<개신교> 측에서 휴거설(携擧說)을 유포(流布)하여 한때 인심이 소란(騷亂)했지만 변화는 없었다.

 

왜 요즘 정치인들이 황당지설(荒唐之設)로 허무맹랑한 말을 퍼뜨려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느냐 말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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