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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의사와 변호사들에게 세금 부과를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돈 있는 사람으로 부터는 대가를 받지만 돈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무료 봉사할 뿐만 아니라 자기 돈으로 구제까지 하면서 의사와 변호사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입지출의 형평성에 관한 문제를 고려해서 세금부과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야말로 인술(仁術)이며 약자를 도와주는 변호사다. 그런데 지금의 의사와 변호사는 돈만 아는 경쟁자 같다고 세상 사람들은 평하고 있다. 사람의 고통과 위급한 지경을 담보라도 하듯이 돈과 연관시킨다. 그래서 치부(致富)쪽으로 자꾸 기울어지고 있다. 의사 아들을 둔 어머니는 며느리감을 선택할 때에 며느리 집안의 재력의 정도와 뒷받침의 정도를 헤아려 본다. 시집 온 며느리의 혼수가 마음에 안 들면 이것 저것 트집잡아 끝내는 이혼하게 하는 것이 세속의 시어머니다. 아들도 어머니 장단에 동조한다. 돈만 있으면 못하는 일이 없다. 요즘은 의사나 변호사도 높은 소득자로 간주하고 탈세여부를 조사하는 등 감시의 시선이 있으며 세금을 실적대로 부과하고 있다. 모든 일에는 이면현실과 표면현실 등 양면성이 있듯이 의사나 변호사 역시 이면현실과 표면현실이 분명하게 있다. 그래서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얼마 전에 방송에 의하면 초등학교 교과서에 아버지는 일을 하고 어머니는 집에서 밥을 짓는다고 했는데 일부 어린 학생들이 잘못됐다고 지적해서 교과서 내용을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유는 남녀평등사상에 위배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초등학생의 뒤에는 여권신장 사상이 농후한 젊은 어머니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엄마는 일을 하고 아빠는 집에서 취사를 한다고 해야 하나? 남녀의 표현도 차라리 여남으로 표현해야 하고 병역의 의무도 똑같이 해야 할 것이다. 탄광에서 하는 채탄작업도 남녀 구별없이 같이해야 한다. 본래 사람은 남녀노소(男女老少)를 막론하고 평등이다. 그래서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이 없다. 사내가 할 일이 따로 있고 여인이 해야 할 일이 따로 있다.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일은 사내가 할 수 없듯이 힘으로 하는 어려운 일은 여인이 할 수 없다. 그러나 생활함에 있어서 남녀 구별과 차이(差異) 없이 능력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 그런데 아빠는 일을 하고 엄마는 집에서 밥 짓는다고 한 것이 잘못됐다고 하면 어떻게 재검토해야 할 것인지 결과가 궁금하다. 요즘 젊은 여인들의 옷차림새를 보면 가관이다. 젊은 여인일수록 거의 나신(裸身)과 같다. 옷은 첫째가 부끄럼을 가리고 둘째가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혈기있는 젊은 남성들은 자신도 모르게 성적(性的) 자극에 민감하다. 경우에 따라서 말을 잘못하거나 행동을 잘못하면 성(性)희롱을 했다고 시비를 당하거나 고소까지 당하게 된다. 즉 성희롱의 유발원죄(原罪)의 허물은 반나신(半裸身)의 젊은 여인들에게 있다. 지나친 노출은 경범죄에 속하지만 경찰을 비롯하여 시비하는 사람이 전혀 없으니 제멋대로다. 요즘 사람의 지나친 풍속문화라고 해야하나? 품위있는 옷차림은 여인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이점을 외면하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말 사전에 ‘요분질’이라는 말이 있다. 해석은 성교할 때에 여인이 남자에게 쾌감을 주기 위하여 방치를 요리저리 흔드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한 욕설(辱說)이다. 함에도 불구하고 TV에서 출연하는 가수나 연예인들이 또는 어린이들 남녀노유(男女老幼)를 가릴 것 없이 엉덩이를 흔들고 있다. 관객들은 잘한다고 박수치고 괴성까지 지르고 있으니 해괴망측하여 도덕이 무너지고 요사(妖邪)가 판을 치고 있으니 이것 또한 요즘 사람들의 고약한 문화라고 해야하나? 동양의 선비문화는 서양의 퇴폐문화에 밀려 슬금슬금 사라지고 폐륜문화가 판을 치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양식(良識)있는 내 것을 버리고 남의 것만 좋다고 하는 괴풍속(愧風俗)이 바로 요즘 사람들이다. TV에서 미풍양속쪽으로 향도(嚮導)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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