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3 오후 05:56:05  

전체기사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아산의 길

커뮤니티

뉴스 > 기고/칼럼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온천동메아리> 통일선언서(상)

2010년 02월 01일(월) 17:46 [(주)온양신문사]

 

 

이 내용은 1975년 3월 13일자 동아일보에 통일선언서를 발표한 이후 1997년 10월 16일자 한겨레신문에 재천명한 내용이다.

 

국토 통일 이전에 정신적 종교통일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면에서 두번에 걸쳐 발표한 통일 선언서를 다시한번 상기하고자 2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한다. <편집자註>

 

우리들은 하느님의 뜻을 받들어 인내천주의(人乃天主義)와 사인여천윤리(事人如天倫理)의 새 질서개념으로 남북과 세계는 분열된 둘(二)아 아니고 합해진 하나(一)임을 선언한다.

 

오천만 민족은 각개 자체 속에 하느님을 모시고 있음을 깨달아 ‘사람이 바로 하느님이다’라는 인내천사상으로 분열된 정신과 국토를 하나(一)로 정착해야 하며 세계만방은 지난날의 온갖 위선적인본주의(僞善的人本主義) 종군적박애주의(從軍的博愛主義) 편애적인간중심주의(偏愛的人間中心主義)를 뛰어넘은 인내천의 가치관에 바탕을 둔 주권평등(主權平等)의 대의를 극명(克明)해야 한다.

 

개벽(開闢) 이후 노이무공(勞而無功)하신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를 선언함이며 후천 오만년의 무극운(無極運)을 순응(順應)하기 위하여 이를 표명(表明)함이며 선천(先天)의 칼에 참수(斬首) 당한 순교정신을 이어 받들어 이를 주장(主張)함이며 세계인류가 대립과 분열의 절벽에 부딪쳐 신음하는 상황을 광구(匡救)하기 위하여 이를 제기(提起)함이니 이는 하날님의 명령이며 시대의 요구이며 인간경시(人間輕視)의 파국(破局)에서 재생하겠다는 정당한 발동(發動)이라 이것을 어떠한 물리적 힘으로도 저지억제(沮止抑制)치 못할 것이다.

 

신(神)과 인(人)은 하나이고 교(敎)와 정(政)도 둘이 아니다. 인(人)을 떠나서 신(神)은 의착(依着)할 곳이 없고 신(神)을 떠나서 인(人)은 존립할 수가 없다. 신(神)과 인(人)을 합하면 하나(一이)고 나누면 둘(二)이다. 신(神)의 가르침을 유형(有形)에 효용(效用)하면 정(政)이되고 인(人)의 움직임을 무형(無形)에 귀일(歸一)하면 교(敎)가 된다.

 

신(神)과 인(人) 교(敎)와 정(政)은 하나인데 과거 누천년 동안 신(神)을 사람과 분리시키고 교(敎)를 정(政)과 대립시켜 옴으로 사람의 의식구조가 자연히 대립분열의 상태로 변질 되었다.

 

선천(先天)의 역사는 변질된 의식구조에서 모든 인류가 대립과 투쟁을 계속하다가 종국에 생존이냐 파멸이냐 양자택일을 해야 할 중대난국(重大難局)에 봉착(逢着)하였도다. 지금 모든 인류는 사공 없는 배처럼 대립과 분열의 파랑에 표류하면서 생의 구원을 호소하고 있다.

 

이 생의 구원과는 아랑곳없이 초대강국들은 이미 점유한 자기위치의 확보에 광분(狂奔)하며 약소국들은 자기발견(自己發見)의 도전에 열중하며 물질적 후진국들은 총검으로 인권을 탄압하고 이 독재권력에 대한 저항운동은 세계도처에서 정의구현을 절규하면서 파도처럼 일어나고 세계를 휩쓴 경제불황과 물가고는 인간생활을 도탄의 와중(渦中)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개인들의 욕구불만으로 일어난 의식표출은 다기화(多岐化)로 분열되어 기성(旣成)의 어느 권위(權威) 어느 가치(價値) 어느 공리(公理)도 무조건 받아들여지지 않는 혼란(混亂)의 극에 달한 금일(今日)이 아니냐.

 

억울했던 선천사의 비극을 선양(宣揚)하려 하면 남북분단의 고통을 해탈(解脫)하려 하면 외세를 편승하고 정치권력에 연연하는 종교인의 자세를 지양하며 문호적(門戶的) 종교를 타파하고 개인적(個人的) 종교를 성립하려 하면 핵무기의 경쟁과 위협에서 벗어나려 하면 최대급선무가 사람마다 하느님을 모시고(侍天) 하느님을 받들고(奉天) 하느님을 공경하고(養天) 하느님을 본받고(體天) 하느님뜻을 행하는(用天) 길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인내천사상(人乃天思想)으로 자기의 정신을 통일하고 국토를 통일하고 세계를 통일하는데 무슨 회의(懷疑)가 있을 것이며 무슨 두려움이 있을 것인가. 사람마다 하날님이 되어 정신통일만 한다면 진(進)하야 취(取)함에 어떠한 강자(强者)도 꺾을 것이며 퇴(退)하야 작(作)함에 어떠한 뜻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온양신문사 기자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기고] 고령 보훈가족의 재가복지 현장 체험활동을 다녀와서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지역에 동화(同化)하고자 하는 노력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극단적 사회, 이성(理性)을 찾고 사고(思考)를 키우자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매너운전이 교통안전을 만든다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참 고맙고 든든한 호루라기 아저씨’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장항선 폐철도 활용…타지역 연계땐 ‘대박’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과장된 AI 공포, 삼계탕·오리찜 문제 없어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220만 삶 ‘AI 대혁명’ 불지핀 ..  

‘충남 일자리 정책 이끈다’ 제4..  

충무교육원, 이순신 나라사랑 교..  

“글로벌 기업 투자, 3력·광속으..  

지역 국회의원과 ‘13.5조 확보’..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도민과 함..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8..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침수 대응..  

어르신 목욕·이용 편의 높인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파라다이..  

[시대진단] 다수결이면 다 정의로..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연구학..  

충남교육청, 2026년 성과관리지원..  

“11월은 ‘정리정돈의 달’, 현..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의 ..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김..  

선문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과..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베이커리..  

‘그대! 80개의 나래를 펴라’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