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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호(1996. 9. 23 월) - <우리지역 우리기업>과자의 제왕 크라운스낵

2007년 05월 14일(월) 15:51 [(주)온양신문사]

 

 

우리지역 우리기업,과자의 제왕 크라운스낵


남동 성재산 자락 9만 8천여평 부지에 자리잡은 크라운스낵은 “죠리퐁”의 대명사 기업이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20여년의 최장수 과자인 “죠리퐁”을 비롯한 “카라멜콘과 땅콩”등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제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88년  설립한 크라운스낵은 280여명 직원들의 연구개발 노력으로 세계유일의 퍼핑(puffing)라인을 보유하는 등 설비 현대화를 통한 맛의 혁신을 실현, 2천년대 우량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기도 하다.


종합 제과업으로 변신

이회사는 노사공동의 이익실현을 목표로 오는 2천년까지 유통과 서비스업을 포함한 종합식품 회사로 성장키 위해 매출액을 1천억워대로 높이는 장기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업계의 최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며 생산성 향상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것.


이를 위해 지금까지의 스낵전문업체에서 탈피, 충청권을 포함, 중부권을 포괄하는 종합 제과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 8월부터 비스켓 제품인 쿠크다스를 생산, 가동하고 있으며 웨하스 라인을 설치하는 한편 97년에는 쵸코렛 공장을 가동할 계획을 세우는등 야심찬 계획을 한걸음씩 옮겨놓고 있다.


환경 마인드경영 실현

환경문제를 생각하는 기업만이 지역주민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다.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되기 이전에 이 회사는 공장내에 1일 오 ․ 폐수 2백t규모의 처리능력을 갖춘 폐수처리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환경친화기업이다.


이 회사는 또 올해 8월 5백톤 규모로 오 ․ 폐수 병합 처리시설을 갖춘 종합 폐수 처리장을 운영하는등 환경마인드 경영을 현실화 하고 있다.


특히 공장부지내에서 생산하는 지하 150m의 양질의 천연 암반수만을 배합수로 사용, 과자를 생산하고 있기도 하다.


또 최근 이회사는 회사부지에 약수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음용수로 공급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의 쉼터로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폐수처리장을 직접 관찰할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도 제공할 계획을 준비중이다.


내부고객 만족 경영

내부고객은 바로 이 회사의 2백80여 사원을 가르키는 말이다. 독특한 이 회사의 사원복지와 노사화합 분위기를 엿보게 하고 있는것.


기숙사와 노래방등 각종 복지시설과 제도 마련에 머무르지 않고 독서와 학습대회라는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 사원들의 아이디어와 창으력을 발휘케 하고 있다.


독서를 통한 종업원의 정서함양과 독서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해 전 사원을 대상으로 4~5명의 팀으로 묶어 2개월 마다 한권이상의 책을 읽도록 하고 있다. 도사 구입비는 물론 회사가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학습대회”라는 일종의 Refresh제도를 마련, 업무를 중단하고 동료들과 함께 1주일간 여행. 낚시.


봉사활동등을 통해 바쁜 생활속에서 여유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제도를 마련, 시행중이다.


일종의 독서 휴가인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을 채택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사원들로 하여금 재충전의 계기로 삼아. 궁극적으로 창의력을 도모, 스스로 회사의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자는 열린 경영방침이다.


사원들은 회사의 이같은 독특한 방침에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등 타 회사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공동 경영제로 노사가 하나


크라운스넥의 출범이후 근로자들은 모기업인 크라운 제과에 비해 많은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임금수준 차이와 근로자의 권리등에서 차이가 나자 마침대 노조가 탄생했다.  노조설립이후 회사와 노조의 화홥의 목소리는 커지기 시작했다.


노조를 중심으로 한 근로자들의 단합된 힘이 회사발전의 초석이 된것.


머리를 맞대고 노사가 경영목표 설정등 전반적인 경경관리 사항을 협의, 결정하고 있는등 경영방식의 혁신을 가져온 것이다.


특히 이전에는 사장이 경영전반의 사항을 관리했지만. 이제는 조합원과 경영 간부진이 결정한다. 불필요한 업무에 드는 시간낭비를 없애고 , 노사의 책임경영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노사 공동으로 오는 2천년까지 우리의 이익보다는 회사발전이 우선이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천억원대로 매출을 확대하는등 장기계획을 수립. 탄탄한 지역기업으로 한단계 높은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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