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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6․25참전유공자, 이 나라의 살아있는 영웅입니다. 모두의 보훈, 곁에서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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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5일(수) 10:5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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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흔들리던 날, 수많은 젊은이들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선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바로 그 6․25참전유공자들의 피와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결실입니다. 그분들은 단지 과거의 기록 속 인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 계신 살아 있는 영웅입니다.
저는 보훈복지담당자로서 매일같이 그분들의 곁을 지키며, ‘보훈이란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그 답은 바로 “모두의 보훈”이라는 국가보훈부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모두의 보훈은 단지 국가의 책임을 넘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함께 돌보자는 약속입니다. 따뜻한 인사 한마디, 불편한 곳을 먼저 살펴보는 손길,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전하는 일, 그 모든 것이 바로 ’모두의 보훈‘이며, 제가 실천해야 할 보훈의 본질입니다.
특히, 6․25참전유공자는 고령에 접어들었고, 독거로 지내시거나 건강, 주거 등 복합적이 여러움을 겨꼬 계신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 속 진짜 어려움을 듣고 이해하는‘소통 중심의 보훈’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말씀이든 편하게 나누실 수 있도록 항상 문을 열어두고, 필요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세심하게 살피는 일, 그것이야말로 참전유공자라는 이름 앞에 우리가 지켜야 할 예우라고 믿습니다.
6․25를 기억하는 이 달, 우리는 다시금 다짐해야 합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유공자”이며,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보살핌은 모두의 몫이라는 사실을.
그리하여 보훈이 특별한 일이 아닌, 모두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사회, 누구나 유공자를 존경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저는 작지만 묵묵한 보훈복지의 실천자로서 제 자리를 지켜가겠습니다.
6․25 참전유공자는 이 나라의 영웅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향한 ”모두의 보훈“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동부보훈지청 복지팀 강미경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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