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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천안발 첫 역명을 ‘아산역’이라고 명명했다. 이에 대하여 손님들은 물론 주민들 대다수가 이구동성으로 잘못됐다고 하는 여론이 높다. 그 이유는 역명은 세계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속지명으로 하는 것이 관례인데 유독 아산지역과 천안지역 일부 인사들이 지역 이기주의 차원에서 속지명을 외면하고 ‘아산·천안역’ 명칭만을 고집했다. 사실상 아산의 영인면 아산리가 진짜 아산이다. 영인면 아산리에서 장재리(아산역)까지의 거리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20㎞쯤 떨어져 있다. 시장과 시의원들이 여러차례 데모까지 하면서 아산역으로 해야 한다고 야단법석을 쳤다. 그래서 결국 ‘아산역’으로 됐으며 새로 생긴 장항선 ‘아산역’과 고속철도 역인 ‘천안아산역’과의 거리는 불과 100m이내쯤 떨어진 곳이다. 고속철 역명과 아산역은 서로가 역명에 대하여 착각하기 쉽다고 한다. 승객들이 역명때문에 우왕좌왕 하는 경우가 있다고 역(驛)원들은 말하고 있다. 왜 속지명인 장재의 지명을 버리고 아산역으로 했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일반인은 물론 승객들이 역명 때문에 혼동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전철이 경기도 야목에서 안중과 평택~아산 인주를 거쳐 예산까지 설치한다고 하는데 그때에 아산지방에 설치될 역명은 무엇이라고 명명해야 할 것인가? 그것도 ‘아산’이라고 해야 한다면 차라리 처음 부터 장항선 천안발 첫 역명을 ‘제1아산역’ 배방역을 ‘제2아산역’, 온양온천역을 ‘제3아산역’, 신창역을 ‘제4아산역’, 도고역을 ‘제5아산역’으로 하고 새로 부설할 전철역명을 제6아산역으로 명명하도록 하는 것이 아산을 홍보하는 면에서 절효의 효과가 될 것이라고 사람들은 숙덕거리고 있다. 아산명칭이 아무리 좋아도 속지명을 두고 아산 명칭을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주장이다. 생각 있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고속철도 역명도 천안아산역으로 하지 말고 차라리 처음 부터 장재역으로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장재는 분명이 천안땅이 아니고 아산땅이기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장재(將材)는 장수가 될만한 훌륭한 사람 또한 큰 부자를 지칭하는 등 16가지 뜻이 있다. 장석(長席)은 어른의 자리를 말하며 장재(長在)라고 하면 어른 또는 높은 사람이 있는 곳을 의미한다. 장재를 무시하는 것은 바로 배방면 사람들을 무시한 소치는 아닌지? 물어보고 싶다. 장재는 천안, 온양보다 더 좋은 신도시가 될 것이 명확하다. 온양신문 자문위원들 전원은 장재역명을 희망하고 있다. 앞으로 장재는 신도시 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아산역을 주장한 또 한 사람이 바로 전 국회의원 이진구씨다. 현역 국회의원 시절 국회 상임위에서 건교위원이었기때문에 그렇게 하도록 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 지난 날의 발자취를 돌이켜보면 잘하고 잘못한 점을 뚜렷하게 반성해야 한다. 온양시를 아산시로 명명하게 한 것, 속지명을 외면한 역명등 모두가 이기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목전지사를 쉽게 알고 자기 영달만을 포함한 주장들이 결국은 엄청난 차질을 초래한 것이라 하겠다. 경제성으로 보나 지역발전상으로 보나 잘못한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지나친 욕심으로 우(愚)를 범(汎)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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