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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詩] 그리움은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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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월) 10:4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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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피에르 조세 로두테 <카네이션>. 「가장 아름낟운 꽃과 과일 선집」. 삽화 1827 | ⓒ (주)온양신문사 | | 오월은 그리움의 강인가 보다.
출렁이는 물결 따라
사랑의 물줄기 솟아오른다.
어린이 강, 어버이 강
스승의 강, 부부의 강까지
강물은 온통 사랑과
존경으로 가득 차 있다.
나는 이제 카네이션 한 송이
강물에 띄워 보내련다.
하늘과 땅이 맞닿은
수평선 바다 위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일곱 색깔 무지개가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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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홍섭(시인·칼럼니스트) | ⓒ (주)온양신문사 | ※시작 노트 : 수필가 피천득 선생은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라고 그의 수필 ‘오월’에서 노래했다. 왜 하필 스물 한 살일까. 아마 오월의 풋풋한 계절감을 청량하게 비유한 것은 아닌지…. 그 만큼 오월은 맑고 순결한 달이다. 가족과 스승을 엮어주는 오월의 기념일들이 그저 날짜의 나열만은 아닐 것이다. 모두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싱그러운 오월을 보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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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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