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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산에서는 7명의 서울대학교 수시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수능 등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올해도 지난해 5명 최종합격의 성과에 필적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적은 최근 지역 교육계가 관내의 우수학생을 유치하고자 적극적으로 펼치는 노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와 지역 교육계가 최근 3년간 지역 우수학생들이 외지로 나가 거둔 성과와 관내고교로 진학해 거둔 성과를 추적해 면밀히 비교분석한 결과를 보면 확연한 패턴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결과에서 관내 전체 상위 5등 안에 들어 최상위권으로 분류된 우수학생들이 관외로 진학해 거둔 성과를 보면 미미하기 그지없다. 총 14명이 관외로 진학했는데 이중 소위 명문대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를 비롯해 연·고대 등에 진학한 학생은 지난 2006년도의 단 1명에 그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관내 고교로 진학한 16명중에서는 매년 1명꼴인 3명이 명문대학교에 합격하고 있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상위 5등에 들지 못했던 학생이 관내 고교에 진학해 명문대에 진학한 수가 무려 6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이는 관외 고교보다 관내 고교가 명문대 진학에 훨씬 유리한 조건이 되고있음을 말해준다. 객관적인 상황 또한 관외고교 진학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요약된다. 관외의 고교로 나가면 그만큼 우수학생들간의 경쟁에 시달려야 하며 이들 틈바구니에서는 갈수록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내신성적을 관리할 여유를 가질 수가 없게 된다. 이외에도 미래장학회 등 지역의 관심도 관내 진학에 자극을 주고 있다. 우수학생이 관내고교 진학시 입학장려금을 지급하고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경우 장학금 및 해외연수비를 지원하며 명문대에 진학하면 4년간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우수교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시책과 우수학생을 위한 지역인재육성반 운영, 명문고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 외부유명강사 등을 초청해 이루어지는 논술교육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 교육계는 이와 같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명문대 진학 성과로 나타났다며 한껏 고무된 상황이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훨씬 향상된 성과를 보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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