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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고등학교의 박우승 교장이 지난 11월 11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한 제7회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교육의 황폐화’와 ‘교실의 붕괴’, 그리고 ‘교원은 있어도 스승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을만치 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어 장차 이 나라의 미래가 크게 걱정되는 세태를 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도확립을 통해 교육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부흥과 국력신장의 전기로 삼고자 교육원로들이 교육현장의 교육자들을 격려하고자 제정한 것이 이 상이고, 7번째 이 사도대상의 수상자로 박우승 교장이 선정돼 수상한 것이다. 사도대상의 수상기준은 투철한 사도정신의 실천, 교육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노력, 전통가치의 계승을 위한 인성교육,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한 시민의 육성에 이바지하는 스승의 상 등이며 이런 스승을 전국의 시·도교육삼락회장이 추천하면 사계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따라서 이 상은 우리 주변에서 각종 단체가 시상하는 상과 달리 시상자와 수상자가 모두 자랑스러운 사도(師道)의 대상(大賞)인 것이고 그렇게 때문에 박우승 교장 자신 ‘명예롭고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지역 시민들 역시 우리 고장에 이런 스승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좋은 것이다. 박 교장은 그간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1970년 학교법인 성화학원 경영인수 및 이사장 취임, 1972년 삼화여자상업고등학교(현 온양한올고 전신) 설립, 1976년 교장으로 취임하는 등 지역 사학 교육발전에 헌신해왔다. 학생들의 예·체능 특기교육을 위해 필드하키부 및 마칭밴드를 창단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초원봉사회 설립과 사랑의 학교를 통한 ‘대안교육’ 실시로 불우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인성 함양, 진로지도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원어민을 학교로 초빙해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실시한 것은 국내 최초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질서운동추진위원회를 발족, 학교주변 정화 및 학생폭력·성폭력 예방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교내·외에서 왕선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박우승 교장의 사도대상 수상을 계기로 그간 어수선했던 지역 교육계가 하루속히 정돈되고 지역 교육자들 또한 자부심을 갖고 심기일전해 2세교육과 지역발전에 충실히 매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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