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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개발원과 중국청소년정치학원(청소년 정책연구소) 그리고 일본의 쇼케이 대학원이 공동으로 3~6월에 한, 중, 일 삼국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2천9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약 전쟁이 나면 참전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일본은 41.1%이고, 중국은 14.4%이나 한국은 10.2%에 비해 훨씬 일본과 중국이 높았으며 상황(狀況)을 보면서 결정하겠다는 청소년은 한국이 34.4%이며, 중국은 24.6%, 일본은 11%였다. 외국으로 출국하겠다는 응답은 한국이 10.4%, 중국이 2.3%, 일본은 1.7%에 비해 한국이 크게 높았다. 이와같은 조사 내용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국가관과 애국의식에서 중국과 일본에 비하여 크게 뒤떨어지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참으로 우려스러운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만약 가상(假想)하여 한일 또는 한중이 돌발적 전쟁이 발발(勃發)하였다고 가정한다면 이 조사 분석대로 한국은 패전국 신세를 면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설문조사 내용상으로 볼 때에는 과거 역사상 국난이 점철될 때에 구국일념(救國一念)으로 희생(犧牲)된 애국 선현들에게 비하면 치욕적(恥辱的)의식이 아닐 수 없다. 이와같은 신세대 청소년들의 국가관이 변절된 배경에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되고 가정해체(家庭解體) 등 고유문화의 변화는 안보불감증(不感症)을 유발하고 애국냉소성(愛國冷笑性)이 은연중 청소년들에게 전염(傳染)되었다고 본다. 입으로는 나라사랑을 외치면서 제 자식은 군(軍)에 들어 보내지 않는 부모의 태도는 자기 부모들의 과거 참전 유공자 예우 등에 영향을, 즉 자기 부모들의 과거 참전 유공자 예우 등에 영향을 미쳤음이 틀림없다. 무엇보다도 애국헌신은 우매했던 자기들만의 희생이요, 손해일 뿐 애국적 신념은 국가기관의 냉소성이 바로 보훈정책에서 보여주듯이 청소년들에 애국적 가치관이 상실되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공산주의)의 양극사상은 우리나라 사상이 아니라 분명한 서구사상이다. 이 양극 사상의 충돌로 6·25의 민족 상쟁이 벌어지고 수 많은 동포들은 반세기동안 눈물 마를 사이 없이 슬픔에 잠기고 있다. 남북은 물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은 국회의원이고 장관이고 지방관서의 장들은 말끝마다 애국이요, 애족한다고 앵무새 처럼 나불대고 있지만 자기들의 사욕(邪慾)을 채우기 위하여 몸부림 치고 있다. 엄격히 따지고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 그들이다.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그들이 한 없이 불상(不常)하다.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총 맞어 죽었다고 애국열사라고 하여 김대중 정권이나 노무현 정권은 수억원씩 보상해주면서 6·25사변때 참전하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희생한 용사들은 월 5만원에서 8만원씩 사탕 발림식으로 보훈처에서 보상하고 있으니 이 참전 용사들이 벌써 80세를 전후했으며 앞으로 수명이 다하여 수년내에 모두 사망할 사람들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쓰라린 전쟁의 고통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다. 참전용사가 아니였다면 오늘의 국토보전은 없었을 것이며 자기들의 공직생활도 없을 것이다. 참으로 생각 못하는 고약한 사람들이 정치인들이다. 우리 후손들에게 나라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애국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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