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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詩] 애동지

2020년 12월 21일(월) 10:45 [온양신문]

 

애동지 들은 해는
팥죽을 먹지 않고

팥고물 시루떡을
이웃과 나누면은

원래는 동짓날이
새해의 첫날이니

어여차, 붉은 태양이
코로나 몰고 가네.

↑↑ ▲전홍섭(시인·교육칼럼니스트)

ⓒ 온양신문

※시작노트 : 음력으로 동짓달(11월) 상순에 동지가 들면 애동지라고 한다. 민간에선 애동지가 드는 해는 팥죽 대신 팥떡을 먹는 풍습이 있었다. 팥죽을 먹으면 어린 아이가 역병에 시달린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야말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 동지를 지나면서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국민들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2020년 12월 21일)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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