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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논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는 여러가지 면에서 중요한 대회로 다가온다. 우선 지난해 몇몇 종목에서 기대 이하의 졸전을 펼치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게 턱걸이로 3년 연속 2위 수성을 한 것에 대해 천안벽을 넘어야하며 내년도 ‘환갑맞이’ 도민체전의 개최 예정지로서 잘된 것은 눈에 불을 켜고라도 찾아내 벤치마킹해야 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아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욱일승천하는 작금 아산의 기상을 200만 충남도민 앞에 늠름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450명의 임원·선수단은 물론 각 기관·단체·개인별로 찾아나설 응원단에게 주어져 있다. 그러나 선수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은 매우 어려운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즉, 전통의 라이벌 최강 천안은 말할 것도 없지만 평년 체전에서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었던 논산시가 이번엔 개최지의 잇점을 안고 더욱 기세를 올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선수단의 목표인 1위 등극은 물론이고 2위 수성조차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개최지 잇점은 각 종목 경기장이 낯익은 텃밭이고 응원단의 수에서도 압도적이라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토너먼트 경기시 시드 배정으로 시작전부터 프리미엄을 안고 들어가며 기록경기에서도 일종의 가산점을 받도록 되어 있는데다가 충남체고 선수들이 개최지 소속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한 부분이 많다. 반면 아산은 도내 최장거리로의 원정인데다가 차기 대회 개최지로서의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지난해 대회에서도 일부 편린이 드러났던 최강팀에 대한 일종의 담합이 우려되고 있다. 이 점에서 특히 강세를 보여온 종목은 평상심을 잃지 말고 가진 기량을 모두 쏟아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쪼록 아산시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 가진 기량을 100% 모두 발휘하길 바란다. 특히 지난해 최강의 전력이었음에도 부진했던 일부 종목은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과거 명성이 명불허전이었다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해 보이길 바란다. 21만 아산시민들은 여러분들과 함께 힘껏 뛰어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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