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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 메아리> 남녀는 동등하다

2007년 09월 20일(목) 14:37 [(주)온양신문사]

 

▲ 리한구 본사 대표이사

 요즘 일부 인사들이 주장하기를 행정도시 건설은 여성들이 살기좋은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고 했다. 어떻게 건설해야 여성들이 살기좋은 도시가 되는지? 구체적인 설명이나 설계가 나오지 않았다. 그저 하고 싶어 하는 말이겠지…

 

 남자들은 여자보다 남성이 우월(優越)하다고 하며 여인들은 여성이 어느 면으로 보나 우월하다고 한다.

 

 주역에서 이르기를, 우주가 조판됨에 무형적인 일괴(一塊=우주)가 유형적(有形的)인 태극(太極=지구)을 낳고 유형적인 태극은 양(陽)이고, 무형적인 일괴는 음(陰)이다. 음(陰)과 양(陽)의 두(二)인자(因子)가 묘합(妙合)하여 만물이 생성한 것이다. 음(陰)만 있어도 안되고 양(陽)만 있어도 안된다.

 

 음양이 모두 존재해야 하거늘, 요즘 배움이 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원리(元理)를 무시하고, 단편적 이기심에 의하여 함부로 말하는 버릇이 있다. 남성(男性) 없이 여성(女性)만으로 존립(存立)할 수 있겠는가?

 

 하늘은 여성이 해야 할 일과 남성이 해야 할 일을, 즉 천부적(天賦的)인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여기에서 탈출하고자 해도 탈출하지 못한다. 주검 이외는 탈출하지 못한다.

 

 다시 말해서 사람을 위시하여 만물은 천부적인 생존권이 있으며 천부적인 의무가 있다. 천부적인 권한이라고 하면 지구상에서 살(生) 권리가 있으며 음수(陰水)인 공기(空氣)와 양수(陽水)인 물(水)은 아무리 많이 마셔도 시비할 자 없으며 태양의 혜택도 같다.

 

 또한 자식을 생산하고 보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 미물짐승도 새끼를 보육하는데 사람이 이 의무를 면할 수 있겠는가?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각없는 사람은 성적 쾌락만을 추구하고 생긴 자식을 헌 신짝 버리듯 하는 사례가 허다하니 이런 못된 행위는 천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자식은 자식대로 독립된 인권이 있다. 자식은 부모된 자의 소유물이 아니다. 함에도 불구하고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자식을 가르치고 보육시키는 것은 천부적인 의무에 해당한다. 부모의 욕심을 즉 욕구충달(慾求充達)을 충족(充足)시키기 위한 행위는 부당(不當)하다 할 것이다.

 

 어린이의 어머니들이 치맛바람을 일으켜가며 동분서주하는 꼴은 그야말로 꼴불견이다. 배움이 있는 자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이 참된 배움이 없는 지각없는 여인들이 많다.

 

 며느리가 시집올 때 혼수가 적다고 며느리를 학대하고 고부간에 갈등을 빚어 내고 자기도 장차 남의 며느리면서 며느리가 시부모를 학대하고 있으니 이것이 모두 천박한 사람들이다.

 

 여자의 꾀임에 빠져든 남편들이 얼마나 많은가. 자기의 근본이 무엇이며 어떻게 태어났는지 이치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함에도 자식들을 남보다 일등을 하게하기 위하여 과외공부를 시키는데 서울은 한달에 2~3백만원씩 하고 시골은 2~30만원씩 소요된다니..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천명이고, 백만 명이고, 1등은 한사람 뿐이다. 불쌍한 것은 학생들 자신이다. 놀 때 놀지도 못하고 뛰어다니면서 자연과 호흡을 하면서 생멸변화의 이치쯤 배워야 하는데 진짜를 멀리하면서 고생하는 학생들이 한없이 가엽다.

 

 제발 자기 자식들을 입시 지옥에서 해방시켜라.  부모들의 욕심을 버리면 된다. 욕심을 과감하게 버리지 못하면 자기 자식들이 자연히 잘못된 쪽으로 빠지며 불초자식(不肖子息) 신세를 면(免)치 못하고 정신문화 부재 현실로 둔갑할 것이다.

 

 자식은 생산하기보다 보육(保育)이 어렵고, 보육보다 교육이 어렵고 교육보다 사람이 해야 할 예의 범절이 바로서야 한다는 옛 성현들의 말씀이 있다. 여기에 남녀 차별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

 

 예도(禮度)의 밭을 갈고 덕(德)의 종자를 심어 도덕을 숭상하고 도덕을 배우고 도덕을 실천하는 도덕의 사회를 형성(形成)하게 되면 이것이 바로 지상천국이 될 것이며 정신문화를 배제하고 물질문화만 숭상하니 인간이 자연 물질의 노예로 변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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