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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의 행적과 현세인들의 행위를 비교해 보는 것도 참고상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여기에 기술해 보고자 한다.
하후(夏后)의 우(禹)는 이름을 문명(文命)이라고 하였으며 곤(鯤)이라고 하는 사람의 아들이라고 한다. “곤”이 홍수를 다스리다가 공(功)이 없자 순(舜)임금이 우(禹)를 불러들여 “곤”에 대신하여 치수(治水)를 하게 하였다.
“우”는 노심초사(勞心焦思)하여 밖에 있으면서 13년동안 자기집 대문앞을 지나면서도 집에 들어가지 아니했다 한다. 육지를 가는데는 차를 타고 물길을 가는데는 배를 타고, 진흙탕길을 갈때는 썰매를 타면서 구주(九州)를 개척하고 구도(九道)를 통하게 하고 구택(九澤)에 방축(防築)을 만들고 구산(九山)을 헤아리게 해서 그의 성공을 임금에게 고(告)하였다.
순(舜)임금이 가상히 여겨 “우(禹)”로 하여금 영의정으로 백관을 거느리게 하고 천하의 모든 일을 행하게 하였다한다. “순(舜)임금이 붕(사망)하매 이어서 천자의 위(位)를 밟았다.
말과 행동이 준승규구(準繩規矩)와 같이 법치대로 행하였으며 한번 밥을 먹을 때에도 열번 쯤 일어나 천하의 백성을 위로하였다고 한다.
밖에 나갈 때에 죄인을 보면 수레에서 내려 사정을 묻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기를 “요”임금과 “순”임금 때는 사람마다 모두 “요”임금과 “순”임금의 마음으로 마음을 삼았는데 과인(寡人)이 임금이 되어서는 백성이 각각 자기 마음으로 마음삼으니 (즉 각자위심=各自爲心 하니) 과인이 덕(德)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여 이것을 마음 아파했다 한다.
“우(禹)”가 치수사업(治水事業)을 하기 위하여 13년동안 노심초사하고 자기 집앞을 지나면서 자기집에 들이지 않았다니 요즘 공무원들의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과 그 당시를 비교해 볼 때에 어떠한가? 황희 정승과 맹고불 정승을 다시한번 흠모하게 된다.
“우”는 밥을 먹으면서 열번쯤 일어나 백성들의 고통을 생각했다는데 요즘 대권 후보자들과 비교해 볼만도 하다.
어느 후보는 자식에게 재산을 상속시키지 않고 사회에 환원시키겠다고 했으나 후보선정 이전에 그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한다.
세살 때의 버릇이 80세까지 간다는 속담도 있는데 그야말로 맹수에게 날개까지 달아 달라는 식은 아닌지? 금력과 권력중 하나만 가져도 좋은데 금력과 권력 모두를 욕심내는 것은 하늘이 그들 뜻대로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형평원리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어쨌던 금세기의 인간들은 옛 사람들에 비하여 자기 욕심이 지나치게 심하다. 때문에 거의 모두가 부작용 투성이다.
이와같은 말을 하면 바보 중 상 바보같은 말을 한다고 비웃겠지만 있는 자도 일평생이요 없는 자도 일평생이다. 많이 살어야 백년도 못사는 인생들이다.
대자연과 같이 호흡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희로애락을 같이 하면서 평화롭게 생활해 보아라. 정치잡배가 되지 말고 도덕을 숭상하고 도덕을 배우고 도덕을 실천하면서 도덕적 무리를 형성하여 생활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할 것이다.
이기주의자는 투쟁불면이고 이타주의자는 자기희생불면이다. 이타도 이기도 아닌 “중용”이 제일 좋은 길이다.
철 없는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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