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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한 밴드

은행나무길 축제, 의인맨 어쿠스틱 밴드 공연

2017년 10월 19일(목) 15:23 [(주)온양신문사]

 

↑↑ 의인맨 밴드

ⓒ 온양신문

진솔한 가사와 담백한 목소리, 그리고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포크락을 추구하는 의인맨 밴드가 은행나무길을 찾아왔다.

19일, 어쿠스틱 거리에서 만난 의인맨 밴드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감동과 박수를 이끌어내는 대단한 밴드였다.

현실적인 노랫말로 주목을 끌고 있는 의인맨 밴드는 보컬 정의인, 기타리스트 안재득, 드러머 이용민, 이금용 베이시스트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15년 1집을 발표하고, 지난달 따끈따끈한 2집이 발매됐다.

보컬 정의인 씨는 “중학교 때 별명이 의인맨이었다. 음악으로 정의를 실현하자는 뜻도 담겨있고 노래로 긍정적 에너지를 실현하고자 의인맨으로 팀명을 정했다”고 설명한다.

그가 만든 2집 타이틀 곡인 ‘시대의 초상’이나 1집에 수록된 ‘아자자’ ‘차라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 있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위로를 주는 곡이다.

이날 공연은 3곡의 자작곡과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나는 나비, 님과 함께, 걱정말아요, 아자자, 차라리 등 11곡이 선보였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의인맨 밴드와 호응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소풍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이 의인맨의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노래도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자적 장치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악기 자체만의 소리로 연주해 부르는 음악인 어쿠스틱은 주로 기타를 연주해 부르는 음악스타일로 가을 은행나무길에 아주 잘 어울렸으며, 가을 햇살아래 은행나무 광장에서 일상속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공연이었다.

이번주( 목ㆍ금ㆍ토)도 은행나무길 축제가 시작 됐다.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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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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