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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관객에 인기 '짱' 최원석의 버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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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뽀뽀하라는 아이들 목소리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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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6일(월) 07:5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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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을 햇살 모아진 은행나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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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엄마 아빠 뽀뽀 타임 드리겠습니다. 가장 뽀뽀를 잘 한 엄마 아빠께 이 강아지를 드리겠습니다.”
허공에 높이 올린 그의 팔에 풍선으로 만든 강아지가 들려 있다. 아이들 눈길도 그의 팔 높이와 함께 모아졌고 팔을 들며 저요 저요를 외쳤다.
“엄마 아빠 뽀뽀하라고 말해줘 얘들아~”
웅성거림과 함께 아이들 손잡고 나온 부부들이 한편으론 계면쩍은 표정으로 한편으론 할까 말까 갈등하는 표정으로 한 엄마는 아이 볼에 뽀뽀를 하는 등 눈치를 살폈고 아이들은 이내 부모에게 뽀뽀하라고 보채는 진풍경이 발생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을 즐겁게 해줘야 아이들이 즐겁습니다.”
아이들 눈길 사로잡는 것은 기본이고 엄마 아빠들 키스타임까지 만들어 낸 최원석씨는 자신의 이름 보다는 mc 바이킹으로 불러주길 원했다. 유아 체육 교사로 재직하며 각종 레크레이션을 섭렵해 자격증만 8개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오늘도 가족들과 공연도 할 겸 나들이도 할 겸 함께 왔다고 했다.
“예전엔 무대로 나오라고 하면 안 나왔어요. 그런데 지금은 무대로 뛰어 나와 같이 즐깁니다. 그만큼 마인드가 열렸다고 볼 수도 있고 공연이 많아지니 실생활에 적응이 됐다는 증거일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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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오늘 공연엔 아빠들이 아이를 목말 태운 모습이 유난히도 많았다. 그 중 풍기동에서 왔다는 우진이 아빠는 현수막 등 홍보물을 보고는 놀러 나왔다며 아들에게 뽀뽀 세례를 받고는 행복해했다.
‘주말 쉬고 싶기도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피곤함이 오히려 저는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우진이 아빠의 한마디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가 된 은행나무 길의 버블쇼는 성공한 공연이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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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풍기동에서 온 우진이와 아빠의 입맞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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