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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에 축제가 꽃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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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목금토 3주 연속 ‘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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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2일(목) 16:0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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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류장 갤러리에서 공연중인 cbs필하모닉 | ⓒ 온양신문 | | 누구나 시인이 되는 가을에 오붓이 걸으면서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형식과 무대에 옥죄지 않고 자연이 주는 그대로가 무대이며 조명인 은행나무길 거리에서 3주 동안 거리 음악과 콘서트, 공연이 펼쳐져 가뜩이나 가고 싶은 거리가 시민 발길을 더욱 유혹한다.
시와 문화 재단은 12일부터 3주 연속으로 목금토 3일간 은행나무 거리 2.4km 구간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하릴 없이 걷다 보면 거리에서 광장에서 플롯이나 피리 소리가 들리고, 오카리나와 현악기의 은은한 소리도 귀에 익은 선율로 다가 온다. 전시실로 꾸며진 정류장 갤러리는 현악기가 들어 가면 즉석 무대이며 공연장이 되고 소풍 나온 유치원생들은 환영 받는 관객이 되고 악기를 만지고 체험하는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점심 식사를 조금 이르게 마친 직장인들도 짬짬이 나와 식사후의 달콤함을 누리기도 한다.
12일 점심 시간에 맞춰진 첫날은 아이유의 오카리나 공연에 소풍 나온 듯한 유치원 꼬마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13일 12시에는 축제 광장에서 지난소리 공연과 싱어송 라이터 정한별, 조성용의 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토요일에는 거리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은행나무 거리를 은행잎과 함께 알록달록한 옷차림새로 무늬를 더할 것으로 여긴다.
또한 다음주인 18~20일에도 어쿠스틱 거리, 국악 거리, 문화 예술 스테지지로 거리를 꾸미고 3주째인 26~28일에는 째즈와 세계속의 은행나무 거리 전시, 문화 예술 공연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날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편 염티 송곡리 은행 나무 거리 400여 그루의 단풍은 이달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여겨 전국의 사진 동호인과 연인 가족들의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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