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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담은 치유와 위안의 노래

김복유, 고효경 밴드 공연

2017년 10월 28일(토) 10:01 [(주)온양신문사]

 

↑↑ 고효경 밴드

ⓒ 온양신문

스토리텔링이 있는 인디 팝 아티스트로 호평 받고 있는 김복유와 고효경 밴드가 은행나무길을 찾았다.

최근에 나온 디지털 싱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복유는 담담하고 따뜻한 노랫말로 많은 이들에게 치유와 위안을 주는 구룹이다.

이날은 힐링이 필요해, 꺼내먹어요, 님과 함께 촛불하나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과 본인의 자작곡인 레이첼 등의 무대를 꾸몄다.

김복유는 속삭이는 목소리로 커피가 어울리는 가을 은행나무길을 목소리 하나만으로 꽉 채워 냈다. 다양한 가수들의 색채가 짙은 음악들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곡 소화력도 탁월했다.

김복유의 열정의 무대 20여분이 흐르고 다음 순서인 고효경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이 가능한 실력파 뮤지션 고효경 밴드의 음악은 노래를 만들고 부른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고효경 밴드의 노래가 그랬다. 그녀가 진심을 담아 부르는 첫 소절부터 마음이 동하고 말았다. ‘고효경’이라는 이름이 낯선 사람이 있을지 모르나 그녀는 이미 10년 이상 CCM을 만들고 부르며 그쪽에서 꽤나 이름을 알린 사람이다.

자연의 음색을 닮은 그녀의 맑은 목소리는 노래로 위안 받을 수 있는 착한 가수라는 느낌이 든다. 세련된 기타연주와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터치로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음향 꺼진 사이 고효경은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치는 마치 음향 사고는 연출된 것같은 자연스러움을 주는 재치도 발휘해 준비된 가수가 무대에 오르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인간관계나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좋은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받고 있다는 개인적인 인생사를 덤덤하게 전해준 그녀는 4장의 앨범과 공연을 통해 많은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 김복유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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