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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가야금 대금의 저마다 소리에 매료

소리율, 매듭달 퓨전 국악공연

2017년 10월 21일(토) 11:44 [(주)온양신문사]

 

↑↑ 소리율 공연

ⓒ 온양신문


애니메이션 음악이 가야금과 대금, 해금과 만나 매우 신선하고 색달랐다.

현대적이지만 낯설지 않고 전통적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소리율과 매듭달의 퓨전 공연을이 20일 오후 은행나무길에서 만날 수 있었다.

‘소리율’은 가야금 해금 대금으로 구성된 3인 퓨전 국악 그룹으로 관객들이 국악의 멋과 흥과 멋을 느끼고,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목표로 삼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팀이다.

해금의 톡톡 튀는 음색이 은행나무길을 가득 메우고, 뒤이어 가야금을 튕겨 흥겨운 리듬을 탄다. 대금은 보컬이 되고, 가야금은 기타가 되고, 해금은 이들을 이끈다.

국악이 이렇게 신났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낮 공연이라 관객들 대부분이 어린이들이었고 소리율 밴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OST 곡들을 연주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매듭달’ 밴드는 지난 7월 싱글 곡을 발표한 6인조 팀으로 최황준(기타), 신지용(베이스), 최보성(피아노), 천진희(가야금), 유호정(해금), 이소운(드럼) 8월 중 EP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매듭달(Knot moon)은 ‘12월’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이란 뜻으로, 지나간 날에 대한 맺음과 새로 시작될 날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는 12월처럼 어떤 이들에겐 감정의 해소를, 어떤 이들에겐 다시 이어질 순환의 시작을 알리는 밴드이다.

이날 매듭달의 공연은 첫번 째디지털 싱글앨범에 수록된 ‘찬란한 꽃들이 지다’라는 곡을 선보였다.

이 곡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과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음악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 연주를 통해 변화하며 고조되는 감정을 매듭달만이 낼 수 있는 솔직한 소리로 표현한 곡이었다.

매듭달만의 독창성과 개성이 더해진 국악은 지금까지 들어본 음악이 아닌 차갑고 몽환적인 선율과 멜로디 라인이 이색적이었다.

젊은 국악인들은 다양한 실험으로 힙합, 팝음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시도와 대중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창작국악은 새로운 미래 전통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발판으로 여겨진다.

↑↑ 매듭달 공연

ⓒ 온양신문

↑↑ 젊은 국악인들은 다양한 실험으로 힙합, 팝음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시도와 대중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창작국악은 새로운 미래 전통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발판으로 여겨진다.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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