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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회 아산시 연합회가 빚은 잔뜩지고 있으면서 가족 수련대회를 열어 먹고 마시는데 수천만원을 쓰는가 하면 당초 수련대회의 목적과 취지도 한참을 빗나갔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농업 경영인회는 수련대회를 위해 시로부터 1,700만원을 지원받아 시민의 혈세로 먹고 마시는데 흥청망청 쓰고 있다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농업 경영인회 아산시 연합회는 지난 29일 1박 2일간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농업경영인회 아산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농협, 농촌공사, 지역 농협협의회가 후원한 회원 가족 수련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체육대회와 수련대회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농업경영인 수련대회가 지나치게 먹고 마시며 소비 위주로 진행 되고 있어 결국 시민의 혈세를 먹고 마시는데 지원하는 꼴로 전락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9일 실시한 수련대회는 농업경영인 가족과 농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은 ‘FTA를 반대한다’고 걸린 현수막이 전부이고 가수 초청공연과 읍·면·동별 노래자랑, 영화상영, 보물찾기 등 놀이를 위한 프로그램 일색이며 읍·면·동별로 설치한 각 부스는 술과 안주, 과일 등 먹거리가 넘쳐나 결국 놀고 먹고 마시는데 시비를 지원한 꼴이 됐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다.
한 원로 농업 경영인은 “과거 농업 경영인회 수련대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백일장도 열고 그림 그리기도 하는 등 건전한 프로그램이 있어 유익했으나 지금은 너무 먹고 마시는 음주가무 위주다”고 꼬집었다. 더욱 농업 경영인회는 지난 1999년 현재의 농업 경영인회관을 건립하면서 금융권으로부터 얻은 부채를 감당 못해 이자가 늘어 채무가 증가하고 있는 등 내부 재정 상태는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흥청망청’이라는 비난마저 사고 있다.
농업 경영인회 정재송 회장은 “1년에 한번 전체 농업 경영인회원들의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로 회원이 모이다보니 먹을꺼리를 준비했고 회원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래자랑을 열었다”며 “시비 지원은 육성자금법에 의해 전국적으로 지원을 받고 시와 협의를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농업인 사기 진작 차원에서 시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지나치게 소비위주라는 지적이 있어 이를 판로 개척과 농업 전문지식 습득의 기회 제공 등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업경영인회 수련대회에는 시·도의원과 각 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 대부분이 참여 했으며 복기왕 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각 읍·면·동을 돌며 인사를 나누고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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