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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RCY와 일본적십자사 히로시마지부 JRC(Junior Red Cross)의 한·일 청소년적십자 교류프로그램으로 9명의 일본 청소년들과 3명의 교사 및 직원이 방한했다. 19회를 맞이한 이번 한·일 청소년적십자 교류는 방문지역으로 대전충남 지역 중 아산시가 선정 돼, 한국 대표단으로 아산지역의 중ㆍ고등학생 11명이 참여하게 됐다.
28일. 일본적십자사 JRC단원 12명(학생9,인솔3)과 대전충남지사 RCY단원 14명(학생11,인솔3)은 방한일정 중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외암리 민속마을을 찾았다.
외암민속마을을 찾아 한창 한지를 이용해 부채를 만들고 있는 마리나 나카타(14세) 학생에게 한국인들에 대한 첫 느낌을 묻자 “한국 사람들은 밝다. 누구라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마리나 나카타 학생은 이어 “처음 만들어 본 것이다”라며 “직접 만들어 가치가 높다. 잘 보관할 것이다”라며 다 만든 부채를 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다음달 5일부터 8일간 한국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 일본의 어떤 것을 보여 주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마리나 나카타 학생은 “봉오도리 라는 축제 기간이다.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 입고 축제를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 한국학생들의 일본 방문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국대표단의 허다연(14세, 배방중) 학생에게 일본 학생들과의 만남에 대한 첫 소감을 물었다.
허다연 학생은 “처음에는 일본어를 하나도 못해 아는 영어 단어들과 손짓발짓하며 대화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의사소통이 되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많이 다를 줄 알았던 일본이라는 나라와 친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곧 있을 일본방문에 대해서는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한편 이번 대한적십자 아산지구협의회(회장:김정희)에서는 한국을 찾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음식을 맛 볼 수 있게 떡을 제공했으며, 송악봉사회(회장: 이상숙)에서는 식혜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 | | ▲ 외암민속마을에서 한지를 이용한 부채만들기 체험 중 | | | | ▲ 허다연(14세, 배방중)학생과 마리나 나카타(14세)학생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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