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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행정 내부의 불필요한 일들을 없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충남도는 행정여건의 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업무를 전수 조사해 개선 또는 폐지하고, 그 밖에 비능률적 행정절차를 개선하거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는 등 조직 내에 잔존하는 불필요한 일들을 발굴·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실·국·원 차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필요한 일 발굴·개선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 그동안 다소 소홀이 여겨왔던 법규 또는 지침 등을 근거로 분장된 사무를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직무를 세심하게 분석한 후,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업무를 과감하게 폐지 또는 개선해 나가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금번에 발굴된 개선과제 중, 법규 등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에 적극 건의하고, 지침 등에 근거하여 분장된 업무는 개별 단위업무별 특성에 맞게 단계별 개선계획을 수립해 정비해 나갈 예정이며, 추진의 실효성을 담보하고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 점검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식 기획관리실장은 “금번 ‘불필요한 일’ 발굴·개선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조직진단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 자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행정 비효율이 없는지 분석하여 이의 개선을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있는 만큼, 전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산재해 있는 불합리한 개선과제를 빠짐없이 도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민선자치 이래 도정 역량강화를 위해 제도개선 및 행태 변화 등의 혁신활동을 통해 272개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등 이를 통해 생산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에 상당한 기여를 해온 바 있으나, 최근 들어 행태 및 직무 개선에 대한 관심부족과 추진 의지의 약화됨을 틈타 불필요한 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각 부서 및 담당별로 자기 업무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기회를 통해 불필요한 일을 찾아내 ‘도민에게 꼭 필요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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