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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비위 차단은 부서운영 씀씀이 변화해야

李 권한대행 7일 간부회의서 또다시 강조

2010년 01월 08일(금) 13:25 [(주)온양신문사]

 

 

▲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월 7일 ‘제도는 변하고 있는데 공직사회의 씀씀이는 변하지 않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의식변화를 주문했다.

 

李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실국장 간부회의 석상에서 최근 ‘홍성군 공직자 공금횡령 등 일련의 비리사고’와 관련 ‘홍성군의 비리문제는 홍성군만의 문제로 국한될 사안이 아니라 우리 공직사회 전반의 문제’ 라며 ‘변화되고 있는 제도에 맞게 의식도 과감히 전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비리사건이 터지면 미봉책으로 자정 결의, 몇몇 직원문책과 반성하는 것만으로는 치유될 수 없다’며 ‘근원적인 문제점부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부서살림에 부담이 되는 요인 중 중앙이나 외부에서 내방시 부지사실에 선물을 여유있게 준비할테니 이를 활용 실과부담을 최소화하고,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이미 수년전부터 점심식사 메뉴가 주로 5천원짜리임을 주지하며 실국장들부터 긴축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실과 살림의 절약을 강조했다.

 

또 李 권한 대행은 구태는 과감히 끊데 ‘사나이 호주머니가 두둑해야 배짱이 생긴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데 위축되지 않도록 뒷받침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긴축예산을 짜다보니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서업무추진비 성격의 경비가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홍성군의 비위금액이 수억원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이 체감으로 느끼는 손실금액은 수백억에 달할 것’임을 강조하고 부서 운영예산을 요구하면 최소한은 확보해 줘야 할 예산반영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한편, 이날 李권한 대행의 발언은 지난 4일 전직원들이 참여한 시무식시 공직자 자정결의 대회에 이어 3일만에 또다시 강조한 내용으로 최근의 공직자 비위문제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온양신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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