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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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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마루 후원으로 삼계탕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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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6일(수) 09:0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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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사업 행사 모습 <사진 제공=아사시청>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송경숙, 이규일)은 지난 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냉방용품 지원사업과 관내 음식점 솔마루(대표 신태영)로부터 후원받은 삼계탕을 여름철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냉방용품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냉방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온열질환을 방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추진단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 10대와 벽걸이 에어컨 2대를 전달했다.
아울러 여름철 전기 안전수칙과 냉방기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안전 여부를 점검하며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를 실천했다.
삼계탕은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여름철 보양식 지원 활동으로, 솔마루는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고 추진단은 이를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배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태영 대표는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며 “냉방용품 지원이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작은 선풍기 한 대와 삼계탕 한 그릇은 무더운 여름날 취약계층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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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솔마루 삼계탕 후원 기념 <사진 제공=아사시청>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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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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